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말씀을 순종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이미 알만큼 많이 안다. “욕심내지 마라. 서로 사랑해라. 서로 섬겨라” 이런 것은 다 아는 것이다. 다만, 아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상처받고 힘들어하며 불평하지 않는가? 누군가 다른 사람 때문에 힘들고 시험에 들었다면 전적으로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땅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으면 행복하고 이 땅의 것이 조금 떨어지면 불행하다 느껴진다면 심각하게 신앙을 돌아보아야 한다.
내가 보니까 사람들은 꼭 자기가 하기 싫으면 정죄를 한다.
예를 들어 주일날 예배드리러 나와서 ‘내가 이 예배의 자리에 없었으면 어쩔 뻔했을까?’ 그렇게 은혜받은 사람은 이 자리에 안 나온 사람에 대해서 뭐라 하지 않는다. 그냥 안타까워하고, “우리 예배 너무 좋았는데”, “은혜가 넘쳤는데…. 꼭 함께해요”라고 말한다.
그런데 “어떻게 너는 주일성수를 안 하냐?”, “어떻게 주일날 이러냐?”, “너 주일날 어떻게 안 나와?”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자기도 안 나오고 싶었는데 나와서 자기가 손해 봤다는 느낌이 있는 사람이다.
술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자기가 먹고 싶은 사람이다. “너 어떻게 교회 다니면서 술 먹냐?” 하는 사람은 자신도 먹고 싶지만 못 먹는데 다른 사람은 먹으면 환장하는 것이다.
십일조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남이 십일조 안 내는 것 가지고 뭐라 한다. 자기는 십일조 내면서 남이 십일조 안 내는 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자기가 십일조 내는 게 아까운 사람이다. 내도 천국 가고 안 내도 천국 가는데, 나는 냈는데 저 사람은 안 내도 천국 갈 것 같아서 억울한 사람이다.
내가 하나님 앞에 받은 것이 너무 감사하고 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남들 가지고 뭐라 안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떻게 하면 드릴까?’를 생각하지 ‘어떡하면 안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런 문제점이 해결된다.
† 말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 요한1서 4:7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 누가복음 6:32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1서 4:11
† 기도
하나님, 우리의 입술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재미로 아무 의미 없이 한 말이었다고 괜찮다고 생각하고 했지만 주님 보시기에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고 이제는 회개하길 원합니다. 주님, 죽을 수 밖에 없었던 나를 살리신 주님 이제는 받은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않고 품고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적용과 결단
내가 주인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였던 것을 회개합니다. 알지 못하고 짐작하여 이야기 하며 미워 했던 적 도 있었습니다. 주님 이제는 나의 입술을 주님의 말씀으로 제어하게 하시고 은혜 주시어 사람들 관계 가운데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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