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정

삶에 현타가 와서 나를 덮쳐 아무것도 할 수 없을때.



우리 삶에도 때로 ‘현타’가 온다.

마음이 눌리고, 낙심한다. 오감으로 느껴지는 현실이 너무도 커 보이고, 자신이 한없이 작아 보인다.

두렵고 막막하고 숨이 턱 막힌다.


그럴 땐 하나님의 말씀이 삶에 풀어지질 않는다.

하지만 안심하라.

그 두려움은 진짜가 아니다. 원수의 속임이다.

우리를 겁박하는 종이호랑이일 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아무 힘이 없는 종이 쪼가리에 불과하다.


그럴 때는 얼른 시선을 돌려 ‘말씀의 안경’을 써야 한다.

말씀이 실상이 되도록 ‘믿음의 안경’을 써야 한다.

우리의 거짓된 육의 생각이 영의 생각을 이기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갈렙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렌즈로 삶을 바라보자. 입술로 믿음의 말을 선포하자.

그 말씀대로, 말한 대로 아버지께서 길을 내실 것이다.


1. 아래 말씀을 내 영혼이 듣도록 소리 내어 선포합시다.

이 말씀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임을 굳게 믿고 기도합시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_이사야 41:10 개역개정


2. 위 이사야서 말씀을 통해 삶의 문제를 바라봅시다.

어려움 가운데서 나를 건지시고, 길을 내시는 주님만 의지하며 기도합시다!


하나님,

가나안 땅을 정탐한 두 부류의 사람 중

저는 어느 부류에 속하는지 돌아봅니다.

여전히 제가 붙들고 있는

애굽의 관습과 유혹을 뿌리치길 원합니다.

갈렙처럼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담대히 나아가게 해주세요.

아버지의 말씀으로 삶의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열어주세요. 믿음의 눈이 열릴지어다!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심히 크고 놀라우신 아버지를 바라봅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성령님, 제 생각과 마음을 다스려주세요.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말을 올려드리는 제 입술이 되길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육이 죽고 영이 사는 40일 작정기도> 유예일



평안을 원하지만 삶에는 풍랑이 매 순간 몰아칩니다. 그때 원수는 우리의 입술을 주목하여 봅니다. 
입술의 원망과 불평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멀어질테니까요.
상황이 바로 바뀌지 않는다 할지라도 말씀과 기도로 믿음을 심어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안에 이 복음을 선포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