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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꿀팁> 먼저 자신을 위해 기도하라. 그래야 힘을 얻는다.

주님 힘을 주세요. 내 마음의 회복을 위해서 먼저 기도하기


먼저 자신을 위해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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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는 먼저 자신의 삶을 주님께 열어야 한다.

그분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증거가 바로 기도다.



어떤 부부도 서로를 완벽하게 채워줄 수 없다.

우리 부부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결혼생활 내내 행복하게 살았지만,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다.

남편이 사역으로 집을 떠나면 나는 많은 문제를 혼자 해결해야만 했다.


남편 없이 혼자 이사를 한 적이 있었다. 수납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정리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온갖 지혜를 모아 간신히 짐을 정리하고 쉬려는데 아이들이 열이 났다. 밤새 아이들을 간호하다 보니 나까지 몸살이 나고 말았다. 힘없이 쓰러져 누워서 주님을 바라보았다.


‘주님, 도와주세요. 저와 아이들을 돌봐주세요!’


남편이 집에 없을 때 식품과 생활용품이 떨어진 적도 있었다. 그럴 때는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따르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 남편을 원망할 수도 없었다. 그때마다 나는 주인이신 예수님께 필요한 목록을 보여드렸다.

‘주님, 쌀이 떨어졌어요. 비누를 살 돈이 없어요.’

홈스쿨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피곤하거나 지혜가 필요할 때도 주님께 문을 열었다.

‘제가 피곤합니다. 힘을 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지혜를 주세요.’


나는 예수님을 향해 항상 문을 열어둔다. 범사에 그분을 의지한다.
그분이 내 주인이기 때문이다. 사실 내 결혼생활의 많은 이야기는 남편이 집에 없을 때 예수님이 오셔서 도와주신 이야기이다


예수님은 신실하시다.
내가 문을 열면 그분은 즉시 들어오신다. 내 생각과 마음을 다스리시고 나를 돌보시며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다. 사역을 마치고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남편을 웃으면서 맞이할 힘을 주신다.

누구든지 예수님께 문을 여는 법을 배우면 불평하지 않게 된다. 오히려 ‘이번에는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까’ 하고 기대하게 된다.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내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이 모든 일을 주님이 다스려주세요’라고 기도하면 주님이 일하신다. 일상에서 기도응답을 받으면 삶의 모든 일이 즐겁고 감사하다.


내가 은혜로 채워지면 다른 사람의 문도 열어주고 싶어진다. 이것이 중보기도이다.
그 첫 대상은 배우자다. 내 자신이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면 신앙이 자립하게 된다. 그러면 배우자를 위해 기도할 힘이 생긴다.




<끝까지 잘사는 부부> 中 홍장빈, 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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