뻠쌤의묵상방_뻠쌤

손을 내밀라

교회에서 가르치는 중3짜리 아이가 있습니다.
활동적이고 잘 노는 건강한 남자아이라
자주 다치곤합니다.

이번에는 손목과 손이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연락받고 그날 저녁에 가보니 학교 친구들이 와있어서
대충 안부인사하고 아버님과 몇마디 대화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계속 마음이 쓰이더군요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수련회 준비기도하는데
마침 그날이 제 차례라...
애들 재우고 늦은밤 교회로 가
무릎꿇고 기도했습니다.

마지막 끝날즈음
다친 아이의 기도가 나오길래
기도하다가 안식일에 손이 마른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이 생각났습니다.

예수님이
그에게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손을 내밀자...
그 아이의 다친손...깁스한 손이 겹치면서
"회복이 된지라"
이 말씀이 겹쳤습니다.

아...
그때 제 마음은
이 상황을 그림을 그려서 줘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바로 그 다음날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액자까지 넣어서
지난 월요일 저녁에 찾아가 그림을 건네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반의 정교사고
저는 그분의 보조교사로서
주님이 시키신대로 그림을 그렸고
건네주었습니다.

이 계기로 우리반아이가
예수님을 믿게되고 그분의 제자가 되었음 바램입니다.'

다음주부터 수련회 시즌이네요
수련회 시즌 맞게 그려야하는데...ㅎㅎ

암튼 수련회 기간 동안
예수님을 만나서 데이트 잘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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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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