뻠쌤의묵상방_뻠쌤

낮음자리[지금 아버지께로]

우연히 CBS라디오에서 요한복음17장 소개가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기전 하나님아버지께 기도하는 중
제자들이 하나되게 해주라는 기도가 있었습니다.

본인이 곧 죽을것이고 제발 지금 이순간이 그냥 지나가길 바랬으실텐데
그와중에서도 남겨진 제자들이 하나되게해달라는 중보기도하셨습니다.
그 말씀한절이 와닿아서 요한복음17장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다 한 구절중에 한 문장이 제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요17: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갑니다...
아버지가 사랑하는 저들 위해 지금 내가 죽으러 갑니다.

예수님도 우리처럼 죽기 싫으셨을겁니다.
오죽하면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서는 모든것이 가능하오니
제발 이 잔을 내게서 옮겨주세요...제발 십자가 지지않도록 해주세요...
그러나....아버지의 뜻대로 하겠습니다.

자신의 본심을 아버지께 내려놓고
행동으로 자신의 본심을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행동하셨습니다.

십자가 지시기로...

예수님의 순종과 십자가가 아니였다면
지금 이 시간 갓피플에 제 그림도 없을것이고
갓피플도 없을것입니다.

이 모든것이 다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님의 희생에서 비롯된 은혜입니다.

 

--------------------------------- 
낮음자리 /  범창이의 삶툰 페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umt0612  

놀러오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