뻠쌤의묵상방_뻠쌤

직분1-차량봉사

저는 차량운행을 좋아합니다.
특히 학생들의 차량운행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집으로 데려다줄때 좁은공간에서 진솔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질문을 툭 던지면 쏟아지는 이야기들..
그래서 아이들과 친밀성과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몇년전 천사같은 와이프가 학생교사할때
저는 교제실에서 울 딸랑구를 봐주고 있었고 모임이나 예배끝나면
항상 아이들을 태우고 집에까지 데려다줬습니다. 
나는 학생교사도 아닌데 맨날 내가 태워다주나..기름값 누가 주는것도 아니고
불퉁불퉁하며 아무말 없이 데려다 주다가
어느샌가 아이들과 친해졌고 차안에서 많은 이야기 하다가
어느순간 학생교사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차량봉사로 통해 학생교사가 되었습니다.
작은일(적은일)을 하다보니 하나님이 좀더 넓혀주셨고 그에 맞게 직분을 주셨고
부족하나마 깨달은점은 차량봉사도 전도이란것을 알았습니다,

이땅에 차량봉사하신 분들 정말 많을겁니다
귀찮아신 분들도 계시고 즐겨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항상 애쓰시고 수고하신것을 차량봉사통해 알았습니다.
고마운 마음 간직하며 따끈따끈한 캔커피 쥐어주고 싶습니다

놀러오세요~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beomchang.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