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의 집_황인호

거기 머무르지 마세요

우리가 신앙에 대해 얘기할 때 주로 무슨 단체에서 어떤 훈련을 받았고
무슨 집회에서 어떤 체험을 했다는 사실이 늘 중요한 화제로 등장하곤 합니다.
그런 특별한 경험들을 잃어버렸을 때 당황하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계기이며 우리의 믿음을 북돋우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한
가끔씩의 '별식'과도 같은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그 모든 것이 끝나고 이제는 힘차게 달려가야 할
우리 일상의 삶속에서의 꾸준한 믿음의 실천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