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생활 에세이_김영진

출발점

한해를 시작하며, 한 달을 시작하며
혹은 한주를 시작하며, 하루를 시작하며...
흔히 그 첫날, 첫 시간을 출발점으로 삼곤 합니다.

작심삼일이라고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목표를 향하여 길을 가다보면
애초에 계획대로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 귓전에서 소근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올 해는 틀렸으니 내년에나 해!
이번 달은 늦었으니 다음 달에나 해!
이번 주는 힘드니까 다음 주에나 해!
오늘은 포기하고 내일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우리는 그 속삭임에 잘도 넘어갑니다.

틀렸다는 속삭임에, 늦었다는 속삭임에
힘드니까라는 속삭임에, 포기하라는 속삭임에
다음기회에...라는 속삭임에
더 이상 속지마세요!

그 속삭임이 들리는 그 순간, 그 자리가 바로
내가 새로운 출발점에 설 수 있는 시간임을 기억하세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매순간이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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