뻠쌤의묵상방_뻠쌤

멘붕

회당장 야이로 딸이 거의 죽게 되어 다급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 헤치고 가는도중
야이로의 마음은 정신없었을겁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12년 혈루증으로 앓아 온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 만지는바람에
예수님이 멈췄습니다.

야이로의 마음은 더 다급해지고 초조했을겁니다.
그때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말하길
딸이 죽었답니다.

야이로의 마음은 하늘에 구멍뚫려 무너졌을겁니다.
지금 12해 혈루증 여인이 낫는 기적의 현장속에 있지만
그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딸이 죽었습니다. 금쪽같고 이쁘고 사랑스럽고
옆에서 재잘 재잘 거려 앵무새같은 입으로
쫑알쫑알 거리는 딸의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같이 식사하면서 이야기했던 모습..
밤에 새근새근 잠든 이쁜 모습이 생각납니다.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그때!
예수님이 한마디 하시길
"두려워하지말고 믿기만 하라"

우리도 간혹 정신없는 상황에
절망감까지 더하여서 멘붕이 올때 있을겁니다.
지금 내 상황은 이러는데
주님은 가만히 계신것 같습니다.

내 생각에는 지금 주님이 움직이셔야하는데
나만 초조하고 급한것 같아 야속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시길

OO아(야) 두려워하지말고 믿기만 하라

주님은 지금 상황이 중요치 않습니다.
주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능히 이루게 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니까요

------------------------------- 
낮음자리 /  범창이의 삶툰 페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umt0612       

우리 예수님 잘 믿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