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뜨거운 태양아래
내가 가진 모든 힘을 다해.. 모든 힘을 다해.
한걸음 한걸음 저 광야를 올라간다.
아직 나에게도.. 힘이 남아 있기에
나는.. 지금 열심히 올라가고 있다.
포기하지 말자.
포기해선 안돼.
꼭 꼭대기까지 올라갈꺼야.
포기하지 말자. 멈추지 말자. 멈추지 말자..
그렇게 그렇게 걷고 걷다가..
더이상 단 한 걸음도.. 걸을 수 없어,
단 한걸음 움직일 힘도 없어,
나는 온 몸에 힘이 풀리고
결국 쓰러져 버릴 것이다.
나는...
그 날을 기다린다..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주저 앉아 눈물로 눈물로..,
하나님을 찾는 것일 것이다.
더이상은 더이상은
하나님 걸어갈 수가 없어요..
하나님아니시고는 저는 더이상
일어날 수가 없어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나는 더이상 내 힘으로 걸어갈 수 없어
나는 쓰러지고 무너지고 숨도 쉴수 없는..
그 날, 그 날을 기다린다..
두렵기도 하지만 나는 그 날을 기다린다.
하나님만이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 되어 주실 그 날.
몇년 전 이스라엘 광야를 힘겹게 힘겹게 오르며
선교사님께서 두번째로 해주신 말씀..
내 앞에 놓인 내가 할수 없는 한계점..그때에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라..그떄부터.하나님이 일하신다.
그렇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일하신다..
광야..그리운 이스라엘..
싸이월드로 퍼가실 때는요 ♡
http://paper.cyworld.com/hopejaeh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