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의 집_황인호

스타일리스트

어느날 맥스 루케이도가 쓴‘나는 작아지고 하나님은 커진다’라는 책을 읽다가저, 또다시 허물어지고 말았습니다.....

‘....우리 박수 중독자들은 다 해 보았다.명사들의 이름을 들먹였고, 큰 소리로 노래했고,지체높게 보이려 차려입었고, 유행에 맞추려 허름하게 입었고,읽지도 않은 책들을 인용했고, 배우지도 않은 헬라어를 쏟아냈다.아무래도 사탄은 우리 귀에 이 하나의 질문을 속삭이도록귀신들 대부대를 훈련하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