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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제발 만나고 싶어요!

 2016-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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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기쁨을 경험한 이후 내 삶은 이전보다 더 풍성해졌다. 교회에서도 충실히 섬겼고, 모든 일에 순종과 사랑으로 봉사했다. 그런데 내 마음에는 뭔가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이 늘 있었다. ‘이것이 믿음생활의 전부는 아닐 텐데, 도무지 채워지지 않는 허망함은 무엇일까?’

그것은 세상에서 채워질 수 없는 영적인 것이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불같이 일어났다. 안아보고, 음성을 듣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실재하는 그분을 애타게 만나고 싶었다.

“아버지, 세상 무엇보다도 사랑해요. 지식이나 이론이나 논리가 아닌 제 영으로 실제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보고 싶어요.”

종교생활 같은 교회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성경 말씀을 파고들기 시작했고, 교회 안의 중보기도 모임에도 참석했다.

어느 날, 중보기도 모임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전도사님이 두 사람 앞에 가서 기도를 해주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한국말이 아닌 다른 언어로 기도하며 통곡했다.

나는 속으로 무척 놀랐다.나는 그때까지 “가짜 방언이 많으니 미혹되지 말라”고만 배웠다. 방언이 무엇인지 전혀 배운 적이 없었고, 받지 말라는 말을 듣고 받으면 안 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난 의아했다. ‘그런데 저들은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방언의 은사를 받고 기뻐하며 감사하고 있지 않은가?’이들이 회개하며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광경이 무엇인지 너무나 궁금했다. 그리고 나도 그런 영적 체험을 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얼마 후, 중보기도 모임에서 예배가 끝나고 전도사님이 평소에 방언을 받기 위해 기도로 준비한 사람이 있으면 나오라고 했다. 나는 좀 망설이다가 주님 앞에 서는 마음으로 나갔다.

하지만 나는 의심과 온갖 잡념이 들어서 간절히 기도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내 혀가 말려 들어가면서 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곧 마음과 생각이 일치되는 느낌이 들면서 내가 방언으로 기도하고 있다는 걸 깨닫자 그 감동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모임이 끝난 후, 나는 방언이 혹시 사라질까 봐 빨리 집으로 돌아왔다. 방언을 혼자서 마음껏 하고 싶어서 이불을 덮어 쓰고 기도했다.

이불 속에 꿇어앉아 기도하는데 방언이 나오면서 음성이 들렸다. ‘사랑하는 내 딸 윤희야,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한단다.’

마음에 감동으로 들린 이 음성으로 인해 내 육신도 말씀으로 채워지는 것 같았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독생자 예수님을 내어놓기까지 하셨다는 거였다. 얼마나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지 눈물과 콧물 범벅이 되어 계속 방언으로 기도했다.

두 번째 음성이 또 들렸다.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한단다.’ 똑같은 음성이었지만 더 큰 감동이 왔다. 주님이 내 상처를 어루만지시며 놀라운 사랑으로 치유하시는 느낌이 들었다.

힘든 이민생활 중에 서양 사람들에게서 받았던 차별과 이질감과 언어의 장벽, 세 아들을 키우며 힘들었던 일, 막내 존이 먹지 않아서 겪었던 아픔과 죄책감, 남편의 고집으로 눌린 마음과 울분, 배신당하고 억울했던 상처들을 주님이 다 거둬가시는 걸 느끼며 통곡했다. 그러자 내 안에 춤을 추고 싶을 정도의 기쁨이 차고 넘쳐흘렀다.

이어 부드러운 주님의 세 번째 음성이 들렸다. ‘너를 내 도구로 쓸 것이다.’ 나는 즉시 ‘하나님, 저를 주님의 도구로 써주옵소서’라고 화답했다.

성령의 임재하심을 경험한 이후, 내 삶의 우선순위가 달라졌다.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불같이 일어나서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동안 자녀를 우선순위로 여겨왔고, 물질이 있어야 미래가 보장된다는 생각을 했다. 이 생각을 조금씩 내려놓고, 내 생각이 영의 생각으로 변화되기를 기도했다. 기도 안에서 주님의 음성을 먼저 듣고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원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게 특별한 은사를 주셨다는 것을 처음엔 잘 몰랐다. 은사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 은사를 사용하기까지 1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혹독한 고난으로 나를 훈련을 시키셨다.

그 기간 동안 나는 주신 은사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님의 성품으로 날마다 열매 맺는 믿음의 삶을 사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영의 세계는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하나님은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에 영이 깨어나야 살아 계신 아버지를 알 수 있다.

아버지를 만난 흔적도 없는데 어떻게 예수님을 증거하고(복음 전도), 증인의 삶(제자의 삶)을 살 수 있으며, 성화되어 열매(주님의 성품)를 맺을 수 있겠는가!

기독교는 지식으로 아는 것에 그치는 종교가 아니다. 물론 신비한 것만을 추구하는 신비주의는 대단히 위험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성을 초월하여 우리와 만나실 수 있는 분이다.

인간의 유한한 생각으로는 그분의 운행하심을 알 수도, 볼 수도 없다. 또한 사람이 만든 어떤 언어로도 그분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가 없다. 다만 그분의 초자연적인 운행하심은 말씀으로 깨우친 영으로만 알 수 있는 것이다.

† 말씀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장 5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로마서 8장 16절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사도행전 19장 2절, 6절

† 기도
진리의 영이신 하나님,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저의 영을 깨워주시고 만나주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 안에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이 있습니까?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말씀과 기도로 더욱 매달리기로 결단해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