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ㆍ문화
아름다운가정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힘내, 할 수 있어, 노력해보자, 화이팅!!
지쳐 있는 아이에게 이 말을 하면서 힘을 내려고 해도 힘이 없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공허한 울림은 아이에게 비수처럼 더 주저 앉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다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괜찮다..
지금도 충분해.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

정말 힘들 땐 힘을 낼 힘도 없는데
없는 힘을 모으려는 억지 때문에 더 지친다.

그래서 힘내라는 말보다 힘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더 힘이 될 때가 있다.
하나님은 힘을 내라고 하지 않으신다.
힘을 주겠다고 하신다.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눅 22:43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힘을 더하셨다.

천사가 또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왕상 19:7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도망치다가
너무 힘들어서 하나님께 차라리 죽게 해달라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힘을 주셨다.

아무것도 할 힘과 의욕이 없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찾아와 힘을 주신다.

억지로 힘을 내지 않아도 괜찮다.
어차피 나의 힘은 약하기만 하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 18:1

나에게 사랑 주시고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나의 힘이다.
<페이지처치2: 쓰러진 김에 엎드려 하나님을 만났다> 신재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