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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사회에 적응을 해야지, 사회에 통합을 해야지! 에 대한 해결책!

(feat. 먼저 주님께 받아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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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회적 통합과 사회적 적응을 추구해야 한다는 말이 우리 귀에 들리고 있다.

사회적 통합이 무엇인가?
이것은 우리가 사회 속으로
완전히 잠겨버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누군가 내게 이미 영적으로 실패한 사회 속에 푹 잠겨서 그 망해버린 사회 속에서 녹아 없어지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침몰하는 배의 갑판에 나를 쇠사슬로 묶으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다.

그러면 사회에서 완전히 떠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예수님이 혼자 산으로 가신 것을 기록한 이 성경 본문을 다시 한 번 살펴보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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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
- 요 6:15

신약성경 전체를 살펴볼 때,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은 그분의 습관이셨으며
결코 특이한 것이 아니었음을 쉽게 알게 된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신앙인들이 사람들과의 어울림을 뒤로 하고, 적게는 몇 시간부터 많게는 며칠 동안 홀로 하나님 앞에서 시간을 보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사방에 어둠이 깔린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큰일 중 하나는 어둠의 세력을 부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사회를 완전히 등지고 떠나는 것이 아니다.

그저 홀로 가끔씩 떠나는 것이다.

사회를 떠나 조용한 곳으로 가서 당신의 영혼 안의 어둠을 빛에 노출시켜라.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빛이 당신 위에 비칠 것이고, 그분의 방법과 생각과 감정과 특징이 당신에게 스며들 것이다.

그러면 다시 사회로 돌아와 어쩔 수 없이 어둠 속에서 살게 될 때도 주님께 받아서 뿜어내는 ‘반사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성도들은 언제나 그들 나름의 외로운 시간을 가졌다.

그것은 말 그대로 혼자 있는 시간이었고, 이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행위였다. 그들이 혼자 있었던 것은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사회에서 물러나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홀로 있었다.

예수님이 산으로 올라가신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분은 하루 종일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지내셨다.

사람들의 질투와 악한 말과 지독한 세속성은 그분의 에너지를 많이 빼앗아갔다. 그분은 매우 피곤해지셨다. 그분은 어떻게 하셔야 했는가? 그렇게 그냥 무너지셔야 했는가?

그럴 수는 없었다.
그분은 무리를 보내시고 산으로 올라가셨다. 시달리고 지친 영혼을 위로 향하게 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셨다.

그리고 그 달콤하고 귀한 시간이 끝나면, 다시 산에서 내려와 파도를 잔잔케 하고 사람들을 축복하셨다.만일 그분이 사역으로 인해서 피곤해지셨음에도 계속 무리 가운데 머무셨다면 그들을 도우실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을 도우려면 그들을 떠나 재충전하신 후에 다시 와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방법을 사용하셔야 했다.

우리도 그분처럼 해야 한다!

사회로부터 물러나서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돌아오면, 내 손에는 사회에게 줄 그 무엇이 있게 된다. 내가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사회에게 말해줄 그 무엇을 ‘저 높은 곳’에서 가져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사회 속에 있다가 사회에게 무릎 꿇고 패배하여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사회에 흡수되고 만다면, 사회에 아무것도 줄 수 없다. 똑같이 나빠질 것이다.

내 가슴속에서 뛰고 있는 심장에 희망이 없다면, 희망 없는 사람들에게 어찌 진리를 전할 수 있겠는가?

내 마음이 안정을 못 찾고 있다면
그들의 마음에 어찌 평안을 전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그분의 말씀대로 행한다면, 침착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저 높은 곳’에서 어두운 골짜기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 거기에는 겁먹은 사람들이 사회에 통합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다.

그러나 사회의 악하고 해로운 것들은 물론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어둡고 악하고 저질적인 것들에게는 언제나 ‘아니오’라고 말하라.

그 힘을 얻기 위해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을 따르는 동안에는 자주 사회에서 물러나 혼자만의 장소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 삶의 목을 조르는 악한 힘을 깨뜨릴 수 있다. 당신을 지배하려는 세상의 힘을 깨부수라. 그러면 세상으로 돌아왔을 때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 살 수 있게 된다.

주님은 우리에게 침묵 속으로 들어가라고 명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6).

나는 나를 파괴할 수도 있는 사회에서 물러나 하나님과 짧은 시간이라도 가질 수 있도록 내 스케줄을 조정하고 싶다. 왜냐하면 그분과 시간을 보내면 마음의 평화를 얻고, 침묵 속에서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나 자주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는 말하지 않겠다. 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의 연약한 마음을 끌어당겨 사로잡는 사회의 힘을 깨부수려면 혼자만의 장소에서 그분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 매일 말씀과 기도로
# 내 영혼을 먼저 먹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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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한복음 15:5

★ 묵상
#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들을
# 버리지 않는다면
# 승리를 얻을 수 없고 복도 받을 수 없다. - a.w 토저

# 진정한 사역은
# 주님과의 친밀함에서 나옵니다 - 데이빗 윌커슨

# 기도로 뚫고 나오는 것이 중요해요.
#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마땅한 분량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 스캇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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