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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나만 이게 뭐야…갑자기 불행해졌다.

시기심이 기쁨을 빼앗을 때

 2022-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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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 베드로전서 2:1

별생각 없이 나의 소셜 미디어를 훑어보았다.
나는 그저 딸아이의 치과 치료가 끝나기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휴가, 친구들과의 생일 파티, 밤 데이트 등의 사진들을 보았다.

사실, 우리는 시기심이 얼마나 빨리 마음에 침입하여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 가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시기심은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갖고 싶어 하는 엉큼하고 성가신 갈망이다. 마땅히 우리의 것이 아닌 것을 소유하려는 갈망이다.

시기심은 우리에게는 닫혀 있지만 어떤 친구나 동료에게는 열려 있는 문에 대한 슬픔처럼 보일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이루지 못한 승진일 수도 있다.

또는 더 건강하게 보이는 어떤 사람의 결혼생활이나 더 예의 바르게 보이는 아이들 때문에 느끼는 실망감일 수도 있다. 분노, 억울함, 또는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심을 느낄 때, 우리는 시기심과 싸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훨씬 더 좋은 것을 바라신다.
그분은 안정된 영혼, 즉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의 선함과 은혜에 뿌리내린 영혼을 원하신다.

잠언의 저자가 말했듯이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다(14:30).
평온한 영혼에게는 기쁨과 감사가 있다.

그러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한다”(30절).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자신에게서 시기심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하라.
우리는 늘 갖지 못한 것을 보면서 부러워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가진 것과 우리에게 넘치도록 주어진 것들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그것과 싸울 수 있다.

우리의 기쁨과 만족은 환경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이 가졌고, 얼마나 친구들이 많은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평온한 마음은 훨씬 더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받을 자격이 없으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에 뿌리를 두고 있다.
평온한 마음은 다른 어떤 것보다 그리스도를 더 귀하게 여긴다.

시기심이 당신의 기쁨을 빼앗게 하지 말라.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가 당신의 영혼을 안정하게 하라.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제게 넘치게 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조건 없는 사랑, 신실하심, 죄 사함, 그리고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음에서 시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안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상기시켜주셔서
제 영혼이 평온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내 영혼 안정시키기, 캐런 이먼 & 루스 슈벤크

† 말씀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 디모데전서 6:6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요한복음 14:2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6,7

† 기도
주님.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서 ‘왜 내 인생은…’ 하는 생각에 우울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보며 깨닫고 회개합니다. 제 마음에 시기가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제가 받은 은혜들을 소중하고 기쁘게 여기며 잘 누리게 해주세요.

† 적용과 결단
“받은 복을 세어보라.” 라는
세이의 찬양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굳어져서 ‘치… 내가 받은 복이 뭔데…’ 라는 생각을 하며 계속 들었지요. 그런데 그 다음 가사가 저를 회개하게 했습니다.

“받은 복 세어보라
너에게 복 주시기 원하는 주님
네가 힘이 들고 외로울 때에 함께 하네

너와 동행하시는 그것만으로도 네게 복이 아니겠느냐
받은 복 세어보라 주께서 베푸신 복 네가 알리”

시기심이 당신의 기쁨을 빼앗게 하지 마십시오. 계속 비교하며 비참하게 만들려는 마귀의 계략 앞에 “상관없어! 난 주님을 더 알아야겠어!” 하며 지금을 누리는 당신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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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