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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테마
오늘의테마

당신은 지금 울고 있나요?

멀리서 당신을 찾으러 오신 아버지를 바라보십시오.

 202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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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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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더러운 흙탕물에서 노는 데 정신이 팔렸습니다.

밥 먹으라는 아버지 음성도 듣지 못한 채
위험한 곳을 이리저리 나다녔지요.

온몸이 더러워지고 냄새가 나고
여기저기 상처도 생겼습니다.


날이 어둑어둑합니다.
길을 잃어 울고 있을 때
멀리서 절 찾으러 오신 아버지가 보입니다.


눈물 글썽이며 아버지 품에 매달렸지요.
아버지는 저를 집으로 데려가
따뜻한 물로 씻기시고 새 마음과 영을 부어주시며
정결한 모습으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 그림예배자, 은요공


† 말씀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 시편 51장 1~4절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누가복음 15장 18~20절


† 기도
제멋대로 살다가 힘들고 지쳐 아버지 앞에 올 때에도 거부하지 않으시고 받아 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깨끗하게 하시고 용서하시는 그 사랑을 본받아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자녀 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주님께 돌아가기에 너무 멀리 와 버린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때에도 주님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당신을 깨끗하게 씻기시고 사랑으로 품으시는 아버지와 오늘도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본 테마는 2022년 7월 25일 앙콜테마 입니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