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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테마
오늘의테마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다면…

나를 떨게 하는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거짓말로 수치의 자리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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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들어가자마자 마주한 것이 우상숭배가 만연한 열악한 환경과 그 땅에 이미 거주하고 있던 난폭한 원주민들이었다. 이것도 당황스러운 일이었지만, 아브라함 입장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고통이 찾아왔다. 그 땅에 기근이 든 것이다.


그런데 기근을 만난 아브라함이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의뢰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지 않고 자기가 판단하고 결정하여 애굽으로 내려가버리자, 너무 가슴 아픈 잘못된 열매 두 가지가 나타났다. 잘못된 방식에는 반드시 잘못된 열매가 나타난다.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첫 번째 잘못된 열매는 ‘두려움’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기 판단을 따라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사라’의 옛 이름이 ‘사래’이다)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 창 12:11,12


꼭 기억해야 한다.
아브라함처럼 기근이 왔을 때 하나님께 의뢰하지 않고 내 방식으로, 내가 가진 그 무엇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다 보면 반드시 찾아오는 것이 두려움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 4:6,7


기근이 찾아올 때, 어려운 일에 맞닥뜨렸을 때, 우리가 하나님께 의뢰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자.
만약에 아브라함이 자기 힘으로 풀 수 없는 큰 문제를 만났을 때 그것을 자기 생각이나 계획대로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는 방식을 취했더라면 아브라함에겐 절대로 두려움이 엄습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인간이니까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해도 순간순간 마음에 불안이 온다. 두려움이 찾아온다. 그러나 적어도 그 두려움에 지배당하지는 않는다.


아브라함에겐 분명히 믿음이 있었다. 아직 아이도 없는 아브라함에게 여호와께서 나타나셔서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라고 하셨을 때,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았기 때문에 거기서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던 것 아닌가?


그런데도 문제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의뢰하지 않아 두려움의 열매가 맺혀 경직되기 시작하면 다 잊어버린다. 내가 그것을 너무 많이 경험한다.

내 안에 두려움 때문에 경직되자 끝없이 잔소리를 했던 것처럼. 이것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도 마찬가지다. 경직을 풀어야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이 그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신 자로서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다. 경직을 풀어야 한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남편에게, 아내에게 잔소리를 좀 줄이고, 잔소리하는 그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는 결단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게 되기를 바란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아뢰지 않고 자기 생각과 자기 방식으로 문제를 풀려다가 생겨난 잘못된 열매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거짓’이다. 아브라함은 아내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 창 12:13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라함은 ‘애굽 사람들은 아름다운 여인을 발견하면 그 남편을 죽이고 데려가 자기 아내로 삼는다더라. 바로와 고관들에게 바친다더라’ 하는 소문을 들었을 것이다.


그러니 이런 반응을 보인 것 아니겠는가?

하나님께 의뢰하지 않고 애굽으로 내려간 것도 잘못이지만, 준비도 안 된 상태로 가보니 그 문화나 시대가 너무 악해서 이런 일들을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를 들어, 어느 나라로 이민을 갔는데 그곳은 인신매매도 많고 밤이 되면 위험해서 밖에도 나갈 수 없어서 두려움이 엄습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 내가 기도를 안 하고 결정했구나’ 깨달아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지금 아브라함은 전혀 하나님의 영향력 아래 있다고 생각할 수 없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내가 어떻게 감히 아브라함이 이 순간만큼은 하나님의 영향력 아래 있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느냐면, 사탄이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에 그렇다. 성경이 정직의 중요성을 얼마나 강조하는가?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 시 25: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 시 19:8


우리가 구할 것이 너무 많고, 해야 할 일도 너무 많지만 다른 모든 것은 다 내려놓고 잠언 30장 7,8절의 정신을 구해야 한다.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 잠 30:7,8


어떤 문제를 가지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분, 사업의 문제를 가지고 작정기도하는 분, 자녀의 문제, 가족의 문제를 가지고 눈물로 기도하는 분들의 절박한 마음을 안다.


하지만 그 절박한 기도에서 “하나님,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라고 구하기 전에 가장 먼저 구해야 하는 것이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소서”라는 것이다.


두려움과 거짓, 이 두 가지 악한 열매가 우리에게는 없는지 점검하기를 바란다. 두려움이 엄습하는 인생, 그때그때 위기를 모면하느라 즉석에서 거짓말로 둘러대는 것이 몸에 배어 있는 인생을 오늘 하나님이 제거해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근원적으로 내 멋대로 결정하고 내 멋대로 판단하는 태도를 없애는 것이 이 두 가지 악한 열매를 물리치는 비결이 될 줄 믿는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마련해야 할 대안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아브라함에게서 볼 수 있는 잘못된 방식에서 나타나는 두 가지 나쁜 열매인 ‘두려움’과 ‘거짓’이 내 인에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나는 시편 34편 4절에서 그 대안을 찾는다.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
시 34:4


아브라함이 악한 권세가 가득해 보이는 바로에게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하시는 하나님, 아직 자녀도 없는 상황이지만 꿈으로 보여주시며 이 땅을 그들에게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던 그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다면 아브라함 내면의 두려움은 사라졌을 것이다. 그랬다면 안 해도 되는 거짓말로 수치의 자리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가 이 대안을 기억하자.
악한 바로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 의뢰하자. 그분의 말씀을 듣고 나아가자. 그리하여 아브라함의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 가슴 뛰는 부르심, 이찬수



† 말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시편 23편 4절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 시편 5편 6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히브리서 4장 12절


† 기도
하나님, 문제 앞에 나의 방식과 생각, 그 무엇을 앞세우지 않게 하소서. 기도하며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을 신뢰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문제 앞에 두려움으로 지배당하지 않게 하시고, 거짓으로 가득한 인생이 되지 않게 주여 보호하시고 함께하여 주옵소서.


적용과 결단
인생의 수많은 문제 앞에 내 뜻과 계획대로 하려다 보니 늘 두려움이 내 마음에 엄습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위기의 순간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즉석에서 거짓말로 둘러대지는 않나요? 내 몸에 배어 있는 두려움과 거짓을 하나님이 제거해주시기를 기도합시다.



본 테마는 2022년 4월 29일 앙콜 테마입니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



은혜의 영상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