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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테마

내가 도대체 무슨 능력을 가졌는지 아십니까?

나는 이제 하나님 앞에 거룩한 자녀입니다.

 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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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이 오시고 나자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 땅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성령 공동체, 하나님의 복음이 실제가 되어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고 영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로 변화된 하나님의 새로운 공동체가 나타났습니다. 인류 역사의 마지막에 죄에 끌려가다가 멸망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는 이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복음, 하늘 수준의 복음, 주님이 그토록 말씀하시고 모든 선지자들과 믿음의 선진들이 그토록 꿈꾸며 바라왔던 그 일이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사도들과 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자 더 이상 세상을 두려워하거나 세상에 질질 끌려가는 자가 아니고,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사의 주체로, 세상에 충격을 주는 초대교회로 역사 속에 드러났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받은 복음입니다.

이 복음이 살아 있는 생명의 복음이 되어 이 땅에 실제로 임한 하나님나라의 실상을 보여줍니다. 그것이 사도행전 2장부터 5장에 이르는 충격적인 모습입니다.


그들이 외치는 십자가와 부활의 외침, 그 증거는 당당했습니다. 당대의 모든 권력, 예수님을 죽인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서슬 퍼런 권력의 협박과 공갈에 두려워 도망치던 자들이 이제 오히려 그들을 쩔쩔매게 하는 담대한 복음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가르침이나 훈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생명 존재가 성령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예수님 안에서 보고 듣고 배운 말씀이 죽은 지식이 아니고, 지식 따로 나 따로가 아니라 진리 자체이신 성령님이 우리의 영을 감동하셔서 성령 충만하게 되어 저절로 세워진 것이 바로 초대교회 공동체였습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든 인종과 문화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사랑과 기쁨의 교제가 있고, 하늘의 기쁜 찬양과 예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내 것을 내 것이라 하지 않으며 자아의 탐욕을 넘어 하늘의 참 소망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성령의 사랑으로 세상 죄악을 이기고 세상을 거슬러 오히려 세상을 변화시키는 살아 움직이는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생명 공동체로, 능력의 공동체로 일어나 그 누구도 그들을 슬프게 하거나 주저앉힐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그들에게 실족할 만한 공격이 왔습니다. 얼마 전 예수님을 죽인 자들이 그들을 붙잡아서 다시는 복음을 전하지 말라 경고하고 위협했지만,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 4:19-20) 하고 때리거나 감옥에 가두어도 실족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의 이름으로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 복음의 증인으로 인정해주셨다고 기뻐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라 여겼습니다.


역사관과 인생관이 바뀌었으며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고난이 다가 아니라 이 고난 너머에 살아 계신 우리 주님이 역사를 다스리시며 자신들을 지지해주시고, 결국 하나님이 이루실 진리의 결론을 믿음으로 붙잡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기쁨을 빼앗을 수 없었고 그들을 겁먹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복음대로 사는 게 가능하냐고요?

당연하죠! 초대교회 성도만 가능하다고요?

아니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1:17-19).


에베소서 1장 17절 이하의 말씀은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하셨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예수님을 믿게 된 저와 여러분에게 어떤 능력이 주어졌는지, 도대체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예수 십자가로 성취하시고, 부활로 확증하시고,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주어졌는지,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얼마나 엄청난지를 제발 좀 깨달아 알기를 원한다고 말씀합니다.


이제는 정말 두려워할 일이 없습니다.

내가 도대체 무슨 능력을 가졌는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떤 신분으로 바뀌었는지 알게 되면 주저하지 않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말미암아 교회라고 하는 모든 성도들 안에 주어진 놀라운 영광과 능력과 축복을 아시기 바랍니다. 복음 안에서 허락된 우리의 실력은 이제 더 이상 나의 어떠함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내 기도 역시 그냥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나는 이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순종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따질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주님의 진리를 결론으로 알고 이미 이루신 놀라운 축복을 믿음으로 순종의 걸음을 걸어가야 합니다. 지금 순종해야 합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 이루어진 하나님의 놀라운 언약, 확증된 이 사실을 믿음으로 주장해보시기 바랍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 11:40)라는 말씀처럼 육을 따르지 않고 영을 따라 복음의 진리, 말씀의 진리를 따라 믿음의 걸음을 옮기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순종의 걸음걸음마다 세상을 뒤집어놓은 이 복음을 나의 복음이 되게 하신 주님의 함께하심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지금이야말로 이 시대에 초대교회가 보여주었던 믿음의 실력을 보여줄 때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이 하셨습니다.

- 나에게 생생한 복음, 김용의


† 말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요한복음 14장 26절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 요한복음 16장 13절


† 기도
하나님, 이 땅에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님으로 내 영을 감동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용기를 주시고, 진리를 향하여 의지를 세워 순종하도록 인도하소서. 듣기만 하고 행함이 없는 믿음이 아니라 살아내는 믿음 되게 하소서. 성령님이 내 영의 중심을 차지하여 주옵소서.


적용과 결단
오늘도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셨고, 예수님이 보내신 보혜사 성령님을 구하며 나아갑시다. 더 이상 지식으로 끝나는 복음이 아닌, 흉내 내는 성도의 삶이 아닌 예수님이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 되시는 삶으로 이끌어 달라고 기도합시다.


 

 본 테마는 2022년 4월 13일 앙콜테마입니다. 


블레싱 캠페인 3 : 사랑이 없는 그곳에 사랑을 나눠주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