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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이런책
한줄기독신간

주님은 우리가 이런 기도를 하기 원하십니다. #한줄기독신간 #3월다섯째주

 

주님은 우리가 이런 기도를 하기 원하십니다. “주님, 주님의 눈물을 내 눈에 담아주십시오. 주님의 그 심장을 내 안에 담아주십시오. 그리고 저에게 받으실 만한 것이 있다면 제 심장의 고동이, 제 폐부의 호흡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까지 딴짓하지 않게 하시고, 최후의 순간까지 주님의 영광을 보기까지 쉬지 않게 하시고, 기도가 멈추지 않게 하시고, 순종이 멈추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그날의 영광을 같이 맞이할 수 있게 해주세요.”
『나에게 생생한 복음』 김용의

 

어려움을 당해 자기를 가누기조차 힘들고 약해질 대로 약해진 사람 앞에서 설교가 위로가 될까? 아마, 하나님조차도 설교하려 들지 않으실 것이다. 예수께서도 설교는 넓은 데나 사람 많은 곳에서 하고, 병든 이들에게는 설교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고난을 진 인류에게 설교하기보다는 같이 계시려고 했고, 오히려 몸으로 말씀하셨다.
『욥이 말하다』 양명수

 

사막의 은둔 수도자인 안토니는 하나님의 말씀은 낙타처럼 읽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동물에 낙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말도, 소도, 양도 있습니다. 때로는 말처럼 성경을 먹기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낙타를 닮으라는 현자의 충고는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되새김이 곧 묵상이라고 합니다. 낙타 무릎이 될 정도로 기도하고, 낙타처럼 성경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 독서법』 김기현

 

트라우마는 기회가 아닙니다. 트라우마는 상처이고 아픔입니다. 트라우마가 아니라 악을 선으로 이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새롭게 하는 힘입니다. 트라우마가 기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기회입니다. 트라우마가 성숙의 발판이 아니라, 하나님이 성숙의 근원입니다.
『트라우마는 어떻게 치유되는가』 김규보

 

훈육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훈육할 때는 눈에 보이는 것, 곧 자녀에게 드러난 행위나 학교 성적 등에 반응하지 말고 자녀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죄성과 불순종과 마음의 동기를 보고 반응해야 한다. 그런데 훈육이 효과적이고 정당성을 가지려면 부모와 자녀가 바른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한다. ‘또 관계 이야기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양육 자체가 관계를 잘 맺는 과정이므로, 양육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는 관계를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지혜로운 방법이고 자녀에게 효과가 있었다고 해도 관계성, 즉 부모와 자녀가 사랑과 신뢰로 엮여 있지 않으면 가장 좋은 훈육이라도 일개 잔소리로 전락하고 만다.
『사이좋은 부모생활』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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