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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하시는 길은 그분과 동행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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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시간이었다.
내 진로와는 전혀 관련 없는 내용으로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네가 외과의사가 되면 좋겠구나.’

갑작스럽고 놀라운(늘 그렇듯) 음성이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주님이시구나.’

나는 외과 쪽은 생각하지도 않고 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생각했다.

‘주님의 말씀이면,
내 삶에 이루어지겠구나.’

레지던트 지원 시기가 다가왔다.
나는 말씀에 순종하여 외과에 지원했다.

그런데, 외과 입국식에 신입 레지던트는 통과 의례 같은 순서가 있었다. 전 의국원들 앞에서 트로피 모양의 잔에 맥주를 가득 담아 한 번에 들이킨 후 (소위 ‘원샷’을 한 후), 잔을 머리 위에 뒤집어 다 마신 걸 보여주는 거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때마침 맥주 색깔과 흡사한 빛깔의 옐로우 콜라’라는 제품이 막 출시되었다. 나는 외과 과장이었던 교수님을 찾아가 말했다.

“교수님, 죄송하지만 저는 종교적 신념으로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외과의 오랜 전통인 트로피 세리머니에 빠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교수님이 이해해주신다면, 맥주와 흡사한 음료로 저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다행히 교수님이 흔쾌히 허락해주어서 나는 옐로우 콜라 원샷과 함께 무사 입국할 수 있었다. 그 후 11년동안, 병원에서의 삶을 통해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시간을 거치면서,
내 안에 심긴 선교에 대한 부르심의 확신과 소망은 점점 커져갔다.

부르신 곳에 가면
아버지가 계신다.

인도하시는 길은
그분과 동행하는 길이다.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_

책 < 깨어진 그릇 _ 김태훈> 중에서

♥ 말씀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 마태복음 10: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야고보서 1:5

♥ 묵상
# 학교, 직장, 미래
# 주님의 인도하심이 어딘지
# 잘 모르겠을 때가 있지요.
_

# 헨리블랙커비는 말해요
# 하나님의 뜻은 성경말씀과 기도
# 환경과 믿음의 사람들의 조언이
# 한 방향을 가리키기 시작한다고
(말씀과 기도, 노력은 늘 함께)
_

# 거절해야 할 때도 지혜롭게
# 기도로 준비하고
# 존중함으로 말씀 드리기

❤ 오늘의 냠냠 암송말씀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 마태복음 10:16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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