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ㆍ문화
갓피플 인스타

누군가 너의 존중을, 호감으로 오해할 때...

자녀들에게 사랑을 조언하다.

마음에 일어나는 그 강렬한 감정보다, 중요한 건. 존중하는 인격과 자세다.

감정만으로는 부족하다.
존중 없는 사랑은 욕심일 뿐이다.

지금은 20대가 된 아들들이 10대였을 때부터 가르쳤다. 여자를 좋아하는 것과, 여자를 존중하는 건 별개임을. 우선되어야 할 것은 존중하는 마음이다.

호감이 없는 여자라도 존중하는 자세로 대해야 하며, 상대 여자가 이 존중을 호감으로 오해할 때, 정확하게 선을 긋는 것도 존중의 연장선이라고 가르쳤다.

이런 가르침을 들었던 아들들은 이제 성인이 되었다. 가끔씩 그들이 이성을 대하는 걸 볼 때가 있는데 마음에 든다. 다행이다.

상대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요즘의 이성 교제.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오해한다.

그러나, 성은 남녀에게 주신 게 아니라 부부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기독교 세계관에서, 성이란 결혼 안의 성이지 결혼 밖의 성은 죄다.

내 딸에게도, 누군가가 관계를 담보 삼아서 뭔가를 요구하거나 조종하려 들거나,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할 때가 이 교육들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가르친다.
내 상대가 과연 누구인지 어떻게 알아보냐는 고민은 안 해도 된다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체로 한 번 거르면 우수수 떨어진다.

내가 쓴 이 체를 우리 자식들도 쓰게 되기를.
남은 사람 중에 ‘호감’이라는 체로 또 한 번 거르면, 알게 된다.

고민은 그때 해도 된다. ^-^
_

책 <사랑하려고 산다 _ 최에스더>중에서

★ 말씀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디모데전서 5: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 디모데후서 2:22

★ 묵상
# 존중하며 선을 긋지 않아
# 수많은 자매들을 오해하게 하고, 울게한
# 어떤... 형제가 생각납니다. ㅡㅅㅡ;;;
# 형제, 자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조언 같아요!

오늘 읽을 말씀 : 누가복음 18장
성경 말씀과 기도로 주님 만날 때, 정말 살아나요!

우리나라+교회목회자님들 기도로 지키기! - 57일째

?방법 : 우리나라와 교회와 목회자님들을 위해
5분이상 기도해보아요.
작은 능력을 가졌지만,
신실했던 빌라델비아 교인들의 마음. 구합니다

오늘의 냠냠 암송말씀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 시편 51:10


* 갓피플 인스타 : 인스타에서도 갓피플을 만날 수 있어요! (팔로잉~)
▶ http://www.instagram.com/godpeople_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