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지쳤습니다. 어떻게 성령을 받나요?
F.B.마이어 목사는 능력 있는 하나님의 경건한 종으로 ‘피곤을 모르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별명까지 들었다.
80세 고령의 나이가 되어 앉아서 설교할 수 밖에 없었는데도 그 설교에 얼마나 은혜가 있었던지!
하나님의 종 마이어가 큰 은혜를 받게 된 동기는 어떠했을까?
그의 간증을 묵상하며 읽어보자.
“나는 오랫동안 목회했지만, 마음은 매우 불안했다.
그때까지 성령 세례를 받지 못했기에 기도모임에 갔다.
그들은 매일 9시부터 11시까지는 공동으로 기도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각자 흩어져 계속하여 기도를 드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때 나는 몹시 피곤하여서 그와 같은 장기간의 애걸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동시에, 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은혜를 받는 방법을 깨달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하나님은 주시기를 원하시니 난 그저 받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 보라.
아침에 당신의 어린 딸이 식사를 하러 내려왔다.
식탁 위에는 맛있는 음식이 있다.
이때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수 있겠는가?
“얘야, 다시 위층으로 올라가서
애통하면서, 1시간만 마루 위에서 구르고 내려오너라”라고….
그렇게 하는 대신에
“아가! 배고프지? 어서 거기 앉아라.
기도드리고 어서 먹어라”라고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에 대해서도 이같이 말씀하실 것이다.
온밤을 새우며 애절하게 드리는 기도는 주로 그들로 하여금 성령을 받을 만한 준비를 갖추게 하는데 필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성령은 우리의 준비만 갖추어져 있으면 애통함이 없이도 내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기도회의 자리를 빠져나와서
근처의 한적한 들길을 거닐면서 기도했다.
“오, 하나님 아버지여! 성령의 힘을 받아 능력을 얻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저야말로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는 어떻게 하여야 성령을 받을지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너무도 피곤하고 지쳤습니다.
그래서 애통하며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때 한 음성이 들려왔다.
‘죽으신 그리스도로부터 죄 사함을 받듯이
살아 계신 그리스도께로부터 성령을 받으라’라는 음성이….
나는 그때 말했다.
“저는 당신의 복된 성령을 제 온몸에 마셔 들이나이다.”
아무 느낌도 없었다.
하늘에서 몰아치는 바람도 없었다.
하지만, 믿음으로 성령을 받았다.
처음으로 성령을 받았다.
그런데 어떤 유혹의 음성이 들렸다.
‘너는 아무것도 받지 못했어.’
‘느끼지 않으면 받지 못한 거야.’
나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느끼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신실하신 줄 안다.
그는 믿음으로 구하는 갈급한 심령을 품어 주시고, 떡 대신에 돌을 주시거나 생선 대신에 전갈을 주실 리가 없다.
하나님이 나에게 구하게 하셨으니 나는 그것을 받은 줄을 안다.”
이렇게 나는 그 유혹을 물리쳤다.
그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그 능력을 받고 있다.
- F. B.마이어 목사
책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 _ 홍성건> 중에서
★ 말씀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 누가복음 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