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의 춤》의 저자 윌리엄 프레이가 11살 때 일이다.
그가 집 근처 들판에서 커다란 나무 그루터기를 발견하고는
파내려고 몇 시간 동안 애를 썼다고 한다.
하지만 뿌리가 너무 깊고 커서, 결국 파낼 수 없었다.
이때 그의 아버지가 어린 빌(윌리엄의 애칭)에게 다가와 말했다.
“뭐가 문제인지 알 것 같구나.”
빌이 물었다.
“뭔데요?”
아버지가 대답했다.
“너는 지금 네 힘을 다 사용하지 않고 있어.”
이 말을 들은 어린 빌은 화가 나서
몇 시간 동안 그가 이 나무 그루터기와 어떻게 씨름했는지,
얼마나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했는지를 설명했다.
그러자 아버지가 다시 말했다.
“아니, 너는 네 힘을 다 쓰지 않고 있어.”
빌은 참을 수 없는 감정을 애써 가라앉힌 후에 그 뜻을 물었다.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다.
“빌, 너는 아직 내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잖니?”
당신의 삶에 뿌리 뽑히지 않는 문제가 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움직이지 않고 해결되지 않는 그 문제 앞에서,
더욱이 내면 깊이 뿌리내린 불안과 염려와 근심과 걱정에 대해서
우리가 써야 할 최선의 힘은, 아버지께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 이 문제를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 손에 의탁합니다.”
이 고백이 모든 문제 해결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수많은 염려를 주님 앞에 내려놓자.
문제 해결이 속히 임하지 않을지언정,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평강이 즉각적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할 것이다.
그 놀라운 사랑의 붙드심을 믿고 믿음의 팔을 뻗어라.
아버지께서 평강으로 응답하실 줄 믿는다.
책 <믿음이 넘어진 자리 _ 원유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