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OO(아)야,
지금 우리가 보는 이 성경책에 얼마나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알고 있니?
구약 성경은 아주아주 오랫동안(약 1,600년) 40명이 넘는 다양한 사람이 쓴 이야기를 모은 책이란다. 그중에는 왕도 있었고, 농부도 있었고, 예언자도 있었지. 서로 다른 시대와 다른 곳에서 하나님께 받은 감동을 기록했어.
그런데 놀랍게도 이 모든 이야기가 마치 퍼즐 조각처럼 딱딱 맞춰져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를 이루고 있단다!
그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바로 너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 이야기야! 자, 이제 엄마와 함께 그 놀라운 이야기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1. 시작: 완벽한 세상과 중요한 패턴(창세기)
태초에 하나님은 완벽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셨어. 하나님은 사람이 왜 지어졌는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 그 비밀을 알려주셨지(창세기 1-11장).
그런데 슬픈 일이 생겼어.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약속(선악과)을 깨뜨리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길을 선택했단다. 그때부터 성경에는 아주 중요한 모습이 반복돼.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길(셋의 길)과 하나님을 떠나 자기 힘을 자랑하는 길(가인의 길, 바벨탑)이야. 이 두 갈래 길을 기억하면 성경을 이해하기가 훨씬 쉬울 거야!
2. 하나님의 특별 프로젝트: 모델 나라 만들기!(창세기-여호수아)
하나님은 망가진 세상을 포기하지 않으셨어!
온 세상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여주기 위해 ‘모델 나라’(이스라엘)를 세우기로 하셨지.
나라를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국민, 주권(법), 영토(땅)가 필요하단다.
· 국민 만들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믿음의 가족을 세우셨어(창세기 12-50장). (이때쯤 저 멀리서 욥도 하나님을 믿으며 살고 있었지) 아브라함의 가족이 큰 민족이 되기까지는 400년이라는 긴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했어.
· 주권(법) 만들기!
400년 후, 아브라함의 자손은 250만 명이나 되는 큰 민족이 되었지만 이집트의 노예가 되었어. 하나님은 ‘모세’를 준비시켜 그들을 구출하셨지(출애굽기). 그리고 시내 산에서 그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법(사랑의 울타리)을 알려주시고,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성막도 만들게 하셨어(레위기).
· 영토(땅) 차지하기!
이제 약속의 땅으로 출발(민수기)!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우리는 메뚜기 같아요!” 하며 두려워했어. 그래서 40년 동안 광야에서 훈련을 받았단다.
광야 생활이 끝날 무렵, 모세는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정성껏 가르쳐 주었어(신명기). 마침내 ‘여호수아’를 따라 약속의 땅을 정복했고(여호수아), 드디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졌단다!
3. 흔들리는 나라: 왕들의 이야기(사사기-열왕기하, 시가)
이제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되는데, 사람들은 또다시 하나님을 잊고 다른 문화와 섞여버렸어(사사기). 결국 그들은 하나님 대신 눈에 보이는 인간 왕을 달라고 했지(이 어두운 시대에 다윗 왕의 증조할머니 룻 이야기도 있단다 ‐ 룻기).
첫 번째 왕 사울과 두 번째 왕 다윗이 세워졌어(사무엘상하).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한 왕이었고, 아름다운 찬양(시편)을 많이 지었지. 그의 아들 솔로몬은 성전을 완성했고(열왕기상), 지혜의 책(잠언, 전도서, 아가서)도 남겼어.
하지만 솔로몬이 하나님을 떠나면서 나라는 남쪽 유다와 북쪽 이스라엘로 나뉘고 말았단다(열왕기하). 그들은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는 ‘섞인 믿음’(혼합주의)에 빠져버렸어.
4. 눈물의 외침과 새로운 희망(예언서, 포로기, 귀환)
하나님은 그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많은 예언자(이사야, 예레미야, 호세아, 아모스 등)를 보내 “제발 돌아와!”라고 외치셨어. 하지만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두 나라 모두 망하고 말았단다.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지.
포로 생활 중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 않으셨어. 에스겔에게는 희망을 주시고,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보여주셨지(에스겔, 다니엘). 또 페르시아에서는 에스더를 통해 민족을 구원해주셨어(에스더).
하나님의 약속대로 70년이 지나자, 그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어! 돌아온 백성들은 성전을 다시 세웠어(학개, 스가랴가 격려해 주었지). 에스라는 말씀을 가르치며(이때 사용한 교재가 역대상하)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다시 깨닫게 해주었지(에스라). 느헤미야는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았어(느헤미야).
5. 기다림의 시작(말라기)
구약의 마지막 예언자 말라기는 아주 중요한 약속을 전했어. 우리를 구원할 메시아(구원자)가 오시기 전에 먼저 길을 준비할 ‘엘리야’를 보내실 거라는 소식이었지(말라기).
이렇게 구약 성경은 온 세상을 구원할 진짜 왕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막을 내린단다. 그리고 신약 성경은 그 엘리야(세례 요한)가 등장하며 시작되지. 이 모든 이야기는 결국 한 분을 가리키고 있어. 바로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이야!
- 엄마의 무릎 성경, 이지남
† 말씀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 누가복음 24:27
† 기도
나의 자녀에게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전하기 원합니다.
믿음을 이어가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적용과 결단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영상 - 새벽 5시에 오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