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사랑하면서도 다투는 이유는 나의 사랑 방식과
상대방의 사랑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다툰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진리가 있다.
사랑은 ‘내가 주고 싶은 방식’이 아니라
상대가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흘러가야 한다.
사자와 소가 서로 너무 사랑해서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
사자는 사랑하는 소를 위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신선한 고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소는 상처를 받았다.
“얘가 나를 놀리는 걸까?
나는 고기를 먹을 수 없는데….”
사자가 진정으로 소를 사랑한다면 고기가 아닌 풀을 가져다주어야 했다.
사랑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사랑했는데 왜 몰라줄까?’라고 한다.
그러나 진짜 사랑은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대가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전해지는 것이다.
진짜 사랑은 상대가
“사랑받고 있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사랑의 목적은 나의 만족이 아니라
상대가 잘되게 하는 데 있으니까.
책 <착하게 살다 지친 당신에게 _ 안세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