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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어떡해요?

무례하게 선을 넘을 때 ㅠㅠ





















다 받아주고, 섬기려고 하자, 문제가 생겼다...


처음 글로벌꿈의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을 때,

나는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섬김은 한계 없이 베푸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교회에서 가장 힘들어하고,

가장 상처받은 성도들에게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전화가 오면 새벽이라도 달려갔다.

상담이 길어지면 다른 일정은 뒤로 미뤘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그렇게 할수록 다른 성도들을 돌볼 시간과

에너지가 빠르게 줄어든다는 것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에너지와 시간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계에는 분별이 필요하다.

지혜롭게 사랑하고, 지혜롭게 섬기고,

지혜롭게 경계를 세우라는 의미다.


우리는 원수까지 사랑해야 한다.

하지만 원수와 가까이 지낼 필요는 없다.

멀리서 기도해도 사랑이다.


사랑은 거리를 두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거리를 지킬 줄 아는 것이다.


성경은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8)라고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렇게 권면한다.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

그의 행위를 본받아

네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까 두려움이라

- 잠 22:24,25


어떤사람은 함께 있으면 편하지만,

사명의 방향은 조금 다를 수 있다.

그들을 사랑하되, 지나친 기대는 내려놓아야 한다.


또 어떤 사람은 늘 불평하거나, 무례하거나, 의존적이거나, 타인의 열정을 흡수한다.

그들을 미워하지는 않되, 경계는 필요하다.

때로는 거리를 두는 것이 그들을 위한 사랑이기도 하다.


예수님의 사랑은 무차별적이었지만, 관계는 분별적이었다.

사랑은 모든 사람을 향한다. 하지만 사랑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거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때로는 “노”(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책 <착하게 살다 지친 당신에게 _ 안세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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