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 이야기)?
그 후로 아파서, 성경이 눈에 안 들어올 때도
기도가 안될 때도.
읽어주는 성경을 계속 들었어요.
광고 없고, 배경음악도 없는, 조용한 것으로
듣고, 또 듣고.
요한복음. 누가복음. 시편...
말씀이 안 믿겨질 때마다,
이렇게 주님께 말씀 드렸어요.
"저를 부인하고, 믿기로 선택합니다.
주님 제 선택 보고 계시지요?"
...그러면서 살아나기 시작!!
한 마디로 영혼이 살아나는 것 같았어요! ????
힘들고, 사망의 골짜기 같은 광야를 걸을 때
마귀는 이런 생각을 주더라고요.
(내 생각처럼)
"난 혼자야...하나님도 날 돌보시지 않는 것 같아.
그렇게 기도해도 계속 더 아프잖아?
상황은 더 최악이 될 거야..."
하지만 주님의 말씀은
마귀의 거짓말을 부숴버리기 시작했어요.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 이사야 49:15
그리고 주변분들의 위로와 기도,
먹을 것도 챙겨 주시는 사랑으로. 찡 ?
아직 좀 아프지만, 회복중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5년 전,
제 일기를 보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어떤 약속을 제게 주셨는데
전혀 이뤄질 수가 없는 상황. 가능성 0%.
그런데 제가 이렇게 썼더라고요.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상황은 전혀 아니었다. 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기도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 누가복음 1:38"
_
흐얼...!! ?충격이었어요.
왜냐하면 5년 후,
하나님은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셨고,
저는 그 위에 서 있었거든요. (기도하며 노력했어요)
잊고 있었어요.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셨는지. ??
그리고 말씀을 믿음으로 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요.
혹시, 믿음이 흔들리나요?
말씀이 믿어지지 않나요?
흔들리는 나를 부인하고,
그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를 드리세요
그리고 주님을 따라가는 거예요.
내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으세요.
"저는 예수님의 것입니다.
저는 주의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라고 기도해보세요.
그때, 살아계신 주님이
그 작은 겨자씨만한 믿음을 받으시고,
아주 큰 ----- 나무가 되도록 ????????
놀랍게 일하시기 시작할 거예요! ?❤❤❤❤❤?
★ 말씀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마태복음 16:24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로마서 10:13
고난을 받는 중에도
성령이 주는 기쁨을 통해
주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살전1:6, 쉬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