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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쁨으로 시작하는 한 해 (창세기 1장)




하나님의 기쁨으로 시작하는 한 해 (창1장)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기쁨이 파도처럼 충만하게 밀려오는 장입니다.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창조하시는 모든 피조물들을 보며 “좋았더라”를 연발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여섯째날 당신의 형상을 따라 만든 인간을 지으신 후에는 “심히 좋았더라”는 표현으로 그 기쁨의 절정을 선언하셨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1:2)


사실 천지를 창조할 때의 배경은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땅이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뒤덮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질서와 충만과 빛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세계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존재한다는 건... 뭔가 큰 일이 발생했다는 증거입니다. 즉, 천사의 타락으로 인해 초래된 영적 세계의 깨어짐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명하심으로 흑암이 물러갔고, 텅빈 공허 속을 각종 피조물들로 충만하게 채우셨으며, 불확실한 혼돈으로 가득한 세상에 경계를 정하여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기쁨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깨어진 세상을 새롭게 재편하고 회복시키는 강력한 신적 능력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장차 인간이 뱀의 유혹에 넘어가 범죄할 것을 이미 다 알고 계셨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배신과 타락을 예견하셨음에도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을 식어지게 만들거나 빼앗아갈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어떠함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 무조건적 사랑으로부터 나온 기쁨이었기 때문이며, 반드시 인간을 구원해 내시겠다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주권적 의지에서 비롯된 초자연적인 자신감에 기초한 기쁨이었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관계없는 절대적 기쁨... 이것이 바로 우리를 살리는 하나님의 기쁨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이 기쁨은 이미 우리 안에 충만히 부어져 있습니다.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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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은 다른 어느 해보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가득해 보입니다. 저성장 시대, 새로운 문명(AI)의 도래 등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격동의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기쁨으로 빛을 밝히고, 생명을 싹틔우며, 분명한 삶의 질서를 따라 살아가야 할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새해 첫날에 ‘하나님의 기쁨’이라는 첫단추를 끼우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계획이 있다 할지라도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힘이라는 진리를 굳게 붙잡고 온전히 주님을 기뻐하고 의지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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