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위 하나님의 완벽한 협주 (벧전1장)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벧전1:2)
오늘 본문의 베드로전서1장2절 말씀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한 삼위 하나님의 사역을 아름답고도 정교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짧은 한 구절 속에서 요약된 성부, 성자, 성령하나님의 구원사역 안에는 인간의 어떠한 조건적 행위도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성부께서는 미리 아심을 따라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택하셨고, 성령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을 얻게 하셨으며, 성자께서는 피 뿌림이라는 완전한 죄사함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 결과 은혜와 평강이 차고 넘치게 되었다는 구절입니다.
여기서 주목하게 되는 것은, 거룩과 순종이라는 성령의 사역입니다. 성부와 성자의 사역은 명백히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것이 납득이 가는데... 거룩과 순종 영역은 그나마 조금이라도 나의 공로가 필요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올라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구약의 율법 준수와 신약의 순종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약의 행위는 율법을 지키려는 인간의 노력과 의지가 주체였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순종은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주체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만지시고 부드럽게 하지 않으면 절대로 불가능한 것이 순종입니다.
결국 미리 아심, 택하심, 거룩케 하심, 순종함, 피뿌림... 이 모든 것들이 100% 하나님의 선물이며 인간의 어떠한 조건적 행위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기에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많으신 주님은 성령께서 일으키신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칭찬하시며 “네 믿음이 크도다!” 격려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치 아버지가 작업실에서 망치질을 할 때 옆에서 세살박이 자녀가 고사리같은 손으로 뭔가 도우려고 할 때 “너무 잘했어.” 칭찬하며 격려하듯이 말입니다.
<피뿌림>이 날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었다면, <순종함>은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의 반응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의 반응조차도 성령께서 행하시지 않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 이것이 내가 받은 구원의 놀라운 축복입니다.
오늘 하루도 삼위 하나님의 놀라운 협력사역 안에 내 삶이 놓여져 있음을 알고 주님과의 섬세한 사랑의 교감을 나누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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