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만화주제 관련 말씀테마입니다]
당신의 기도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역사는 반드시 기도를 통하여 일어난다. 그러므로 모든 믿는 자들은 나를 위하여가 아니라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제사장적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수많은 나라와 민족이 있다. 이사야서 59장 1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중재자가 없어서 한탄하고 계심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찾고 계신다. 기도하는 주의 백성을 찾고 계신다.
구원받은 성도의 특권은 자신이 구원받은 사실만을 보고 기뻐할 것이 아니라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위해 주 예수의 이름으로 그들의 영혼이 돌아오도록 기도함으로 더 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때에 비로소 부여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기도를 요청하시는 안타까운 주님의 심정이다.
◈“하나님, 이 무슬림들이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예수전도단(YWAM)의 경우는 라마단 30일 기도 기간에 일어났던 무슬림 지역의 수많은 일들을 기록하고 있다. 그 기록들을 보면 그 기간 동안 세계 500만 명의 크리스천들이 연합하여 기도하는데, 그들이 기도한 만큼 많은 수의 무슬림들이 돌아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강력한 무슬림의 개종이 일어난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집단 개종이 해마다 수십만 명씩 일어나고 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위해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임한다.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기독교가 뭔지도 모르는 수많은 무슬림들에게 꿈으로 역사하신다.
북아프리카의 여러 도시와 마을에서, 이란의 처참한 기독교 박해 가운데서도, 사하라 지역이나 기독교와 이슬람 충돌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방송과 꿈과 환상으로 주님을 만나고 있다. 그 많은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가 다 기술할 수가 없을 정도다.
꿈으로, 환상으로 주 예수님을 만난 무슬림들이 아무에게도 그 사실을 알릴 수 없어서 비밀리에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이집트에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를 받고 있지만 오늘날 이집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독교 부흥은 이집트 역사상 가장 놀라운 수준이다.
직간접적으로 이슬람권에서 예수님을 믿고 돌아온 사람들에 대한 보고를 접할 때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주께 돌아오도록 기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경이로움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새해가 되면 축복을 구하며 신년축복성회에 참석하는 인파가 노도처럼 밀려오고, 입시 때가 되면 자녀들의 대학 입학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들로 기도원과 교회는 부산해진다. 만약 한국의 많은 성도들이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부담과 아픔으로 밤이나 낮이나 이슬람권과 불교권 그리고 힌두권과 미전도 종족을 위해 부르짖는다면 그에 따라 일어날 엄청난 부흥은 정말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놀라운 선교의 자원은 바로 열방이 돌아오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선교사들이 사역하는 곳에서 악한 영의 세력이 끊어지고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해야 한다.
바울은 골로새서 4장 3절에서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구하라고 골로새교회에 당부한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중보기도는 마지막 시대에 일어날 놀라운 부흥의 도구임에 틀림이 없다. 중보기도는 성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이다. 중보기도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이다. 그리고 성도들에게는 영적 제사장으로 모든 나라를 돌이키는 사역 중 본질적인 사역을 감당하도록 만들어주셨다.
우리가 축복받고, 내 자녀들이 잘 되고, 내 교회가 성장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우리를 통해 열방에 그분의 축복이 넘쳐나고 온 민족이 돌아오기를 진실로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다리신다. 모세와 같이, 예레미야와 같이, 이사야 같이, 사도 바울과 같이 그리고 완전하신 예수님과 같이 중보기도하는 자를 찾고 계신다.
- 하늘 보좌 중보기도, 김종필
† 말씀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 베드로전서 2장 9,10절
여호와께서 이를 살피시고 그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 이사야 59장 16절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 로마서 15장 16절
† 기도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헤아리며 중보하길 원합니다. 이슬람권, 불교권, 힌두권, 미전도 영역의 악한 영의 세력이 끊어지고, 그 땅의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주의 복음이 전해지기를 소원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날마다 큰 구원의 역사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옵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이 요즘 기도하는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