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용 편 이야기
우리 가정은 일주일에 한 번 ‘무비 타임’을 정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보았어요.
게임 시간도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으로 정했고요.
이 규칙을 온 가족이 함께 세우고 지켰습니다.
부모도 예외가 아니었지요.
게임 시간이나 무비 타임을 초과한 경우엔,
고의인지 실수인지 대화를 나눈 뒤에
아이가 스스로 정한 벌을 받게 했습니다.
세 번 반복하면 가장 무서운 벌인
‘다음 주 기회 없애기’를 적용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정한 규칙이었기에 대부분 잘 지켰습니다.
부모로서 ‘이번 한 번은 봐줄까’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일관성이 무너지면 규칙 자체가 무의미해지니 꾹 참았어요.
혹자는 “아이들이 부모 없을 때
몰래 하지 않았을까요”라고 묻는데,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의심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어요.
내가 아이를 먼저 믿어주면,
아이도 그 믿음을 지키려 책임 있게 행동한다는 걸 경험했거든요.
실제로 몰래 한 것 같은 정황이 포착됐을 때도 모른 척 넘어갔어요.
아이가 이미 규칙을 알고 있고, 오랫동안 지켜왔기에
스스로 반성할 시간을 주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거든요.
단, ‘세 번 몰래 하면 그땐 직접 말하기’라는 저만의 기준을 세워,
그 선을 넘었을 땐 아이들과 터놓고 이야기했어요.
필요하면 함께 규칙을 점검하거나 추가하기도 했지요.
‘정말 하고 싶을 땐 솔직하게 말하기’와 같이,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춰 규칙도 계속 업그레이드했어요.
그 과정에서 제가 아이들에게 자주 한 말이 있습니다.
“엄마는 게임 때문에 너를 의심하고 싶지도 않고,
우리의 신뢰를 깨고 싶지도 않아.”
이 말에 아이들은 마음을 열었고,
어느덧 대학생이 됐는데도
여전히 부모가 싫어할 만한 일은 먼저 와서 이야기한답니다.
그래서 아이를 먼저 믿어주는 게
상호 신뢰의 다리를 놓는 강력한 방법임을 알았지요.
책 <엄마의 갈대상자_이지남 > 중에서
★ 말씀 (암송,필사) 말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 잠언 22:6
★ 묵상
# 여호수아 다음세대들은 하나님을 모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자기 멋대로 살아갑니다.
부모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말했기 때문에
다음세대를 뺏긴 것이 아니라
침묵했기 때문에 다음세대를 다 잃어버렸습니다
- 유기성
#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에 대해서
배우지 않으면, 중심 없이 세상의 물결에 흔들릴 수 있어요.
기도하며 사랑안에서 진리를 전해주세요
내가 만난 하나님을 기도하며 나누고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기억하세요. 최악의 상황이라도 기도할 수 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며 노력할 때
주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