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홀로 서지 않는다.
기도는 고립된 의무도 아니고 독립적인 원리도 아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감당할 다른 의무 및 원리와 연관되어 있고, 신앙의 다른 미덕들과 협력한다. 특히 믿음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믿음 때문에 기도는 활력과 풍성함을 얻고, 결국 응답받는다.
절대적이고 실증적이며 절정에 달한 믿음이 신뢰이다. 결국, 믿음과 믿음의 사용에는 모험적 요소가 따를 수밖에 없다. 신뢰는 확고한 믿음이며, 만개한 믿음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신뢰는 의식적인 행동이다.
성경의 교훈에 따르면, 신뢰는 새로 태어난 영혼의 눈이요 새로워진 영혼의 귀이다. 신뢰는 영혼의 감정, 영적 눈과 귀 그리고 영적 미각이다. 이것이 신뢰와 관련된 것들이다. 신뢰는 의지적이고 강력하여 빛을 발한다. 무엇보다도, 지극히 성경적이다.
신뢰는 현대의 약하고 메마르고 차가운 온갖 신념과 판이하게 다르다. 신념은 그것의 존재를 우리에게 각인시켜주지 못한다. 신념에서는 영광으로 가득한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나올 수 없다. 대부분, 신념은 절박한 상태에 빠진 사람들이 모험적으로 시도해보는 것일 뿐이다. 그것에는 확실하고 안전한 믿음이 없다. 그것은 혹시나 하면서 우연에 기대를 걸고 움직일 뿐이다.
모든 속성 중에서 가장 확실히 느껴지는 것이 신뢰이다.
신뢰는 느낌이며, 오직 사랑을 좇아 일한다. 지금 내가 말하는 신뢰는 확신이다. 그렇다면 ‘느껴지지 않는 확신’이란 것이 가능한가? 절대 가능하지 않다.
신뢰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있는 지금 그곳에서 그분의 계획을 이루고 계신 것을 본다. 아니, 그 이상이다. 신뢰는 높은 곳으로 솟아올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미 그분의 계획을 이루셨다는 것을 확신한다. 신뢰는 영원을 시간 속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만들고 소망을 현실로 바꾸며 약속을 우리 손에 쥐어준다.
우리가 눈으로 무엇을 볼 때 우리는 우리가 본다는 것을 안다. 우리가 무엇을 만질 때 우리는 우리가 만진다는 것을 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신뢰할 때 우리는 우리가 신뢰한다는 것을 안다. 신뢰는 보고 받고 소유한다. 신뢰의 증인은 신뢰 자신이다.
믿음은 지극히 약해서 하나님의 지극히 큰 은총을 즉시로 얻지 못하는 때가 너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한 것을 경험과 시간의 영역으로 끌어올 수 있을 때까지 믿음이 자라도록 사랑 가운데 강력하게 기도하고 순종 가운데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한다.
이렇게 되기 위해 신뢰는 모든 힘을 이 점에 집결시킨다. 그리고 효력을 나타낸다. 힘쓰고 애쓰는 중에 신뢰의 힘은 더욱 강해져서 나중에는 혼자 힘으로도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원한 지혜와 풍성한 은혜 가운데 이루신 모든 것을 붙잡을 수 있게 된다.
능력 있는 기도를 드리는 중에 믿음은 최고의 단계에 이르고, 그것은 하나님의 은사가 된다. 믿음은, 지칠 줄 모르게 하나님께 헌신하며 그분과 계속 교제하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영혼의 복된 기질이요 표현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믿음이라는 조건이 갖추어져야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다고 분명히 가르치셨다. 예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후, 그것이 마른 것을 보고 제자들이 무척 놀라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주님은 “하나님을 믿으라”라고 말씀하시면서 “…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3,24)라고 가르치셨다.
신뢰가 가장 풍성하게 잘 자랄 수 있는 곳은 바로 기도의 골방이다.
규칙적으로 자주 기도의 골방을 찾을 때 신뢰는 건전하고 신속하게 성장한다. 기도의 골방을 찾는 일이 충심에서 우러나온 온전하고 자발적인 것이라면, 신뢰는 눈부시게 성장할 것이다.
“하나님을 믿으라”, “주를 신뢰하라”라는 말씀은 기도의 초석을 잘 말해준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신뢰보다도 그분의 인격을 믿는 신뢰이다. 하나님의 인격을 믿는 신뢰가 그분의 말씀을 믿는 신뢰보다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라는 주님의 말씀은 그분의 인격과 하나님의 인격을 믿으라고 가르치신 것이다. 신뢰의 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 중심을 차지해야 한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이 진리를 깊이 심어주려고 노력하셨다. 그녀는 그녀의 오라비가 부활 때에는 다시 살 것을 믿는다고 고백했으나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을, 단순히 부활의 사실을 믿는 데서 끌어올려 그분이 곧 부활이심을 믿도록 하셨다.
역사적 사실이나 단순한 기록에 대한 신뢰는 수동적일 수 있지만, 인격에 대한 신뢰는 역동적인 힘을 주고 열매를 맺게 하고 사랑으로 충만케 한다. 그런데 신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우리의 기도에 감동을 불어넣어주는 신뢰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신뢰여야 하며 기도응답을 내려주시는 그분의 능력과 의지에 대한 신뢰여야 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너희는 여호와를 신뢰하라’라는 말씀뿐만 아니라 ‘주 여호와 안에는 영원한 능력이 있다’라는 말씀까지 믿어야 한다.
-기도의 심장, E. M. 바운즈
† 말씀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_이사야 12장 2-3절
† 기도
매순간 주님을 향해 기도할 때 응답하실 주님의 능력과 의지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하여 주시고, 항상 응답하여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하루를 보내길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오늘 주님께 기도 드릴 때 드는 의심과 불안을 내려놓고 주님의 능력을 신뢰하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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