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arrow
prev-arrow
post-title

예수님이 섭섭해하신 이유!!

성령의 역사를 경험한 이후에 나타나는 부작용

 2025-09-15 · 
icon 38639 · 
icon 838 · 
icon 93

나는 성도님들의 다급한 중보기도 제목들을 보며 두 가지 분명한 사실을 깨달았다.


첫째, 이 땅에서 살아가는 육신의 삶은 불완전하고 연약하고, 둘째, 육의 몸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육은 아프고, 병들고, 죽는다. 이 땅에서 아무리 복을 받고 행복을 누려도 마지막 순간에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결국 죽음이다.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되고 심신의 기능이 약화되어 고통스럽고 불편해지는 일들도 모두 자연스러운 하나님의 섭리이다. 하나님의 섭리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고 순응해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는다.

그러나 우리는 또다시 아프게 될 것이다. 병은 얼마든지 재발이 가능하다. 하나님으로부터 치유받은 내 병이 재발했다고 그것이 하나님의 무능이나 나의 믿음 없음을 나타내는 증거는 될 수 없다. 신비한 치유 체험, 기적 체험 이후 이전보다 더 심각한 질병, 더 심각한 고난의 파도가 언제든지 얼마든지 찾아온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충만한 은혜를 입은 다음 날, 갑자기 상상하지도 못했던 절망과 탄식의 순간을 맞이할 수도 있다. 모든 것은 결국 주님 손안에 있다. 모든 것은 결국 주님의 주권이다.

 

그러니 치유도 재발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삶의 리듬을 따라 믿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 응답하심도 하나님의 은혜요 거절하심도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은혜이다. 치유받음도 하나님의 은혜요 치유되지 않음도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 사실을 알 때 치유의 경험을 초월할 수 있고, 기적에 현혹되지 않는 믿음이 생긴다. 이 사실을 마음에 품을 때 거절하신 응답에도 “아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사실을 마음에 담을 때 내 뜻대로 안 되어도, 내 생각을 벗어났을지라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여전히 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믿고, 그분의 넓은 품 안에서 평강을 누릴 수 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의 치유와 표적, 그리고 권능은 낭비된 적이 없다.

예수님은 기적을 표적으로만 사용하셨다. 표적이란 메시지가 있는 기적을 말한다. 단순한 기적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주목시키고, 이해관계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표적은 분명한 메시지를 준다. 예수님의 모든 기적은 정확히 예수가 메시아라는 메시지를 내포한다.

 

예수님은 기적을 남용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일하신다. 기적의 위험성 때문이다. 치유, 기사, 이적, 표적은 좋은 것이나 그 이면에 심각한 역기능적인 요소가 있다.

 

요한복음 6장에는 유명한 오병이어 기적의 사건이 등장한다. 사도 요한은 오병이어 사건을 상세히 기록하면서 오병이어를 통해 주시는 예수님의 강력한 영적 메시지와 함께, 오병이어 기적의 부작용 증상을 정확하게 기록한다.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 6:14-15

 

사도 요한은 오병이어 표적의 긍정적 영적 효과를 먼저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오병이어 사건을 표적으로 깨닫고, 예수님이 성경에서 예언한 바로 그 사람, 즉 메시아임을 알게 되었다고 기록한다. 표적은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고, 믿음을 가속시키며, 믿음의 도약을 일으킨다.

 

표적을 경험한 사람과 표적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의 신앙은 전혀 다르다.

표적과 기사와 이적을 통해 사람들은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 체험을 하게 되며, 하나님을 인정하게 된다. 따라서 믿음의 여정 중에 표적을 체험하는 일은 우리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된다. 그런데 표적에서 메시지를 빼먹고 기적에만 주목하면,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 6:15

 

오병이어 사건 이후 사람들이 예수님께 몰려왔다.

예수님을 억지로 붙들어 자신들의 임금, 즉 정치적인 왕이 되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예수님께서 자신들이 있는 곳에 계속 머물며 필요할 때마다 자신들이 원하는 기적을 일으켜달라고 하기 위함이다. 배고플 때마다, 돈이 필요할 때마다, 어려움과 위기가 올 때마다, 필요를 채워주고 위기에서 구해주기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로마의 강력한 통치로부터의 정치적 독립, 빈곤과 가난으로부터의 경제적 풍요, 풍성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표적이 기적으로 변질될 때 일어나는 무서운 역기능이다.

기적이 일어나면 일단 모두 놀란다. 그리고 일정 기간 하나님께 감사한다.

 

기적의 여운으로 더 없는 충만함과 행복감을 느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얼마 전에 체험했던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을 바라는 욕심이 일어난다. 물론 전에 드리던 기도보다 수십 배 수백 배 더 기도가 간절해진다. 한 번 기도 응답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간절함이 훨씬 더하다. 예배 참여 빈도 역시 점점 늘고, 예배의 열정은 갈수록 뜨거워진다. 생전 처음 해보는 금식기도, 새벽기도, 철야기도에도 도전해본다.

 

그러다가 교회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가정에서의 책임이 느슨해진다.

신령한 일을 사모한다는 그럴듯한 핑계로 육아도, 가사도, 배우자와 부모님을 챙기는 일에도 소홀해진다. 학교 수업과 강의 시간을 빼먹고 수련회 답사를 가고 지역사회 봉사를 나간다. 직장에 출근해서도 충실하게 일하지 않는다. 사업을 구상하고 진행하는 일에 온몸을 던져서 일하고 싶지 않다. 기도의 분량이 채워질 어느 순간, 홍해가 갈라지듯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될 것 같은 신비로운 기적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기적을 아주 조금씩, 가끔 일어나게 하신다.

기적이 표적이 되어 우리를 믿음으로 이끌기보다 표적이 기적으로 변질되어 우리의 일상을 망치는 재앙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표적이 기적이 될 때 믿음이 변질된다. 표적이 기적이 될 때 믿음은 현실을 도피하는 안일한 핑계가 된다. 표적이 기적이 될 때 충실해야 할 일상은 로또를 기대하는 게으름뱅이의 일상이 된다.

 

하나님의 기적은 놀랍도록 감사할 일이다.
날아갈 듯 기쁘고 신나며 행복한 사건이다. 대대손손 이어지는 가문의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흔적이요 간증거리이다. 의심할 여지 없이 하나님의 기적은 믿음의 결정적인 통로로 쓰임 받는다.

 

하지만 기적을 통해 우리는 표적을 보아야 한다.

기적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더 사랑할 수 있어야 하고, 기적을 통해 매일매일 주어진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며 그 일상에 성실해야 한다. 그리고 그 기적을 통해 날마다 동행해주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  

 

- 예배가 답이다, 공진수


- 이 책에서 선정된 문장을 써보세요 ♡

(태블릿 / 종이출력 모두 가능)


- 예배가 답이다 20선 쓰기 PDF

https://mall.godpeople.com/?G=1757401879-3 


더 다양한 은혜문장필사 보기

https://mall.godpeople.com/?GO=grace_sentence 


 

† 말씀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 요한복음 6:14~15

 

† 기도

제 삶에 두신 기적들을 통해 하나님의 전지전능함을 생생히 알고 체험하기 원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것 또한 기적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임을 알게 하여 주세요. 그렇게 내 삶에 두신 하나님의 흔적은 믿음의 통로이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하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주신 일상을 성실히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적용과 결단

오늘 내게 나타난 기적은 주님을 더욱 믿는 믿음의 통로가 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하는 기회로 삼기 원하며 그 기적을 통해 만난 오늘의 일상에 더 감사하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영상 - 새벽 5시에 오픈 됩니다.



"부흥" 40일 특별상영관

장소: 동대문 메가박스 5관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3,14번 출구 굿모닝시티 9층 ) 
기간: 2월 2일(월) ~ 3월 13일(금) 
상영시간: 10시 / 12시20분  / 2시40분  / 5시  /  7시20분 



"부흥" 영화 관람 + 사순절 특별 통성기도 자리에 초대합니다
장소: 동대문 메가박스
기간: 2월 9일(월) - 22일(주일)
1인 2장 초대권을 드립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초대권 신청하기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으로 "부흥" 영화를 관람하며, 함께 기도할 수 있는 특별상영관이 마련되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


[주의] 계좌로 도움 요청글 발견시arrow-icon눌러 사용자차단을 눌러주세요!
댓글 0
예수님이 섭섭해하신 이유!! | 갓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