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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 미워하세요? ㅠㅠ

저에게 왜 이렇게 아무것도 안 주세요 ㅠㅠ






















(▼ 위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나에게 이런 태도라면

하나님도 홀대할 것 같다는 생각에 화가 나고 섭섭한 것이다.


그 당시 너무 많은 분들로부터 시달리고 지쳐

이런 화나는 마음이 불쑥 올라올 때,

나는 바로 하나님께 항복하고 회개했다.

그리고 또다시 열심히 하나님의 양들을 돌보았다.


그래도 힘든 날이 이어지면서

아내와 나는 밤마다 이런 기도를 하고 잤다.


“아버지, 저희가 오늘 밤 기도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천국에 가 있게 해주세요. 저희를 데려가 주세요.”


왜냐하면 도무지 이런 힘든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불평과 불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와서 상담을 받으면 하나님은 그들을 치료하시고 회복을 주셨다.


누구를 만나기 전에 나도 귀찮고

피곤할 때가 있어서 가끔씩 투덜거린다.

하지만 상담하러 오신 분을 만나면

그 순간 마음이 갑자기 바뀐다.


그 사람을 만날 때까지는 너무 힘들지만,

만나고 나면 어느새 그 마음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긍휼한 마음과 사랑이

내게 밀려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주어서라도

그들의 회복을 바라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나의 생명을 내어주더라도

이분들을 회복시켜 드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되는 것이 너무도 신기했다.


최선을 다해 상담하고 이들이 회복되고 나면

그 전에 내가 가졌던 괴로운 마음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다.


그런데 돌아보면, 나에게는

이 불의 연단 과정이 너무 귀한 시간이었다.


믿음과 순종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이 모든 과정을 이렇게 담대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하나님만 좋으십니다!”


“이해가 안 되어도 하나님만 붙잡고

하나님만 절대적으로 신뢰해보세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이 아름답게 하시는데,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받을 축복 때문에 하나님을 붙잡지 말고,

이미 받은 은혜 때문에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붙잡고,

토를 달지 말고 범사에 무조건 감사를 심어보세요.”


우리는 적당히 지나가면서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고 칭찬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반드시 깨닫기 바란다.



책 <저스트 지저스 : 오직 예수_브라이언박 > 중에서



★ 말씀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욥기 23:10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 이사야 40:31중에서


★ 기도

하나님... 기도하며 순종해도 계속되는 힘든 일상 속에서

사람들도 싫어지고, 상황도 싫어지고
다!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여 주시옵소서.

길이 없는 광야에 새 길을 내시는 하나님만이 소망입니다.


지금 이 고난을 낭비하지 않도록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가르쳐 주시옵소서.


지친 마음과 다리를 붙드시고

새로운 힘과 소망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소망임을

예수님만이 우리의 상황을 이해하심을 알게 하소서.


'내가 안다.'하시는

주님 앞에 엎드리게 하소서.

주님은 아시지요. 주님은 다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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