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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는데, 어떻게 사랑하나요?

한쪽 다리를 절었지만, 하나님과 함께 행복했던 로렌스형제


저는...참 재주가 없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기도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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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일하던 로렌스 형제에게
음식을 사오는 임무가 맡겨집니다.

그에게는 이 일이 매우 수고롭고 어려운 과업이었습니다.

물건을 사고파는 일에 재간이 없었을 뿐 아니라, 한쪽 다리를 심하게 절었기 때문에 물건을 사야하는 배 위에 올라가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말고는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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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그는 어떤 임무를 수행해야 할 때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힘을 주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라고 아뢰었고,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즉시 능력을 주셔서 감당하고도 남음이 있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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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잘못했을 때는 자신의 과실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버려두시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막아주세요. 또 제 잘못을 바로잡아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한 뒤에는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잘못한 것이 없을 때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 덕분임을 고했습니다.

로렌스형제 : 우리가 할 일은 단지 하나님과 늘 함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썩 잘 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자신이 어떻게 그 임무를 감당했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그가 임무를 훌륭히 해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주방에서 일했지만, 그는 천성적으로 주방 일을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방의 모든 일에 적응했고, 어떤 상황에 놓이든지, 자기가 맡은 임무를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그러자 주방 일이 너무 쉬워져서, 이후 15년 동안 편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그는 형제들의 샌들을 수선하는 임무를 맡아 기쁘게 감당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그 임무가 아닌 다른 임무 또한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곳에 배치되어 아무리 사소하고 보잘것없는 일을 하게 되더라도, 자신은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할 때, 기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소한 일들을 할 뿐이라고 했습니다.

로렌스 형제는 모든 영적 행위와 훈련의 목적은, 오직 사랑으로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을 돕는 데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영적 훈련에 대해 오래 생각한 끝에, '모든 일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하는 ‘사랑의 실천’이 이런 연합으로 나아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범사에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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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기
로렌스형제 : 우리가 할 일은 단지 하나님과 늘 함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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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하나님임재연습_로렌스형제>중에서

★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신명기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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