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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기도는 하나님도 안 들어주세요. 라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기도는 멈추지 않



















 

(▼ 위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어머니가 내게 편지를 건네면서 말씀하셨다.

“자, 기도해.”

어린 나는 편지를 들고 기도했다.

“하나님, 이거 아빠에게 잘 들어가게 해주세요.

아빠가 이 편지를 보고 예수님을 믿게 해주세요.”

기도를 마치면 어머니가 우체통을 열어주셨고,

내가 편지를 넣었다.


(수백 통의 편지가 아버지께 갔고, 지금도 아버지의 옷장 속 상자에

그 편지들이 쌓여 있다).


한편, 아버지는 일본에서 구치소 생활을 하고 계셨다.

같은 파 야쿠자는 아버지가 석방되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원수지간인 다른 파는 아버지가 나오면 죽이려고 했고,

형사들은 어떻게든 구치소 생활을 연장시키려고 애쓰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삶은 구체적으로 변한 것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어머니가 보낸 편지를 읽다가

갑자기 복음이 깨달아지는 체험을 하셨다.


‘하나님...왜 나를 사랑하십니까?’

그전까지는 ‘하나님이 진짜 계실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날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건 어느새 믿어지고,

‘하나님, 왜 나 같은 죄인을 용서하십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가슴을 치기 시작했고,

그날 주님을 뜨겁게 경험하게 되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려는데

‘나 같은 죄인은 무릎 꿇을 자격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밤새도록 서 있었다고 한다.

하룻밤 동안 그렇게 주님을 경험하고,

다음 날 새벽 아버지의 입에서 한 가지 고백이 터져나왔다.


“주님, 제가 많이 용서받았으니

많이 사랑해드리겠습니다!”

아버지의 고백은

‘내가 하나님을 전혀 모를 때 거저 용서받고,

하나님과 원수되었을 때 거저 사랑받았으니

이 사랑과 은혜를 조금이나마 깨달아가는 만큼 사랑해드릴게요’라는 의미였다.


이후 아버지는 어머니의 기도대로 장로님이 되셨다.

아버지께서 장로로 임직하시던 날,

고등학교 2학년이던 나는 펑펑 울었다.

사람들은 ‘아버지가 장로가 되는데

왜 아들이 저렇게 우나’ 하며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우리 가족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할 때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후 아버지는 일본 후쿠오카(福岡)에서

개척교회를 하셨고, 은퇴하신 지금도 하루를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해서 기도와 말씀으로 끝마치신다.

그리고 나는 선교사, 목사가 되었고,

여동생은 나와 같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도사로 사역하다 현재는 풀러신학교에서

설교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어머니의 기도가 모두 구체적으로 응답된 것이다.

책 <철인_다니엘김>중에서



★ 말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 시편 126:5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 누가복음 18:1


★ 묵상

"기도는 자란다."

이 말을 꼭 기억하세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기도의 씨가 뿌려지고

초록의 새싹이 나고 자라기 시작합니다.

몇번 기도해도 안된다 포기하지 말고

열매 맺기까지 시간이 걸릴지라도 울면서라도 기도를 멈추지 마세요.


계속 기도하며 심을 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법은

"최고"가 기준이 아닙니다.

주어진 그 자리에서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는 과정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 다니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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