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청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어떻게 해야 다음 세대가 다시 교회로 돌아올까?"
교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던져봤을,
참 무겁고도 절박한 질문입니다.
여기, 이 질문에 대한 가장 트렌디하면서도 본질적인 답을 담은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바로 출간과 동시에 한국 교회에 뜨거운 화두를 던지고 있는 책,
『5무(無) 교회가 온다』입니다.

이 책, 제목부터 심상치 않죠?
십자가, 새벽예배, 성경공부, 구역, 장로가 없는 '5무 교회'라니.
교회의 상징과도 같은 것들이 없는데 어떻게 교회가 될 수 있냐고요?
바로 그 지점에서 이 책의 예리한 통찰이 시작됩니다.
'5무(無) 교회'란 무엇일까요?
'5무(無) 교회'는 저자가 10년 넘게 미국과 유럽의
성장하는 교회들을 연구하며 발견한 공통점이라고 하는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5무(無) 교회'의 5가지 특징
• 로고에 십자가가 없는 교회
• 새벽예배가 없는 교회
• 성경공부가 없는 교회
• 구역이 없는 교회
• 장로 직분이 (아직) 없는 교회
교회의 중요한 상징과 활동들이 없어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것이 신학의 변화가 아닌 '표현 방식'의 변화라고 강조합니다.
십자가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더 큰 이야기 속에서 십자가를 표현하겠다"는 것이죠.
마치 요즘 유명한 맛집들이 일부러 간판을 작게 다는 것처럼,
본질에 더 집중하기 위해 불필요한 문턱을 낮추는 과감한 시도인 셈입니다.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배우는 교회의 미래
이 책이 특별히 흥미로운 점은,
교회의 문제를 교회 안에서만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성수동의 팝업스토어, 글로벌 브랜드의 리브랜딩,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교회가 나아갈 길에 대한 힌트를 발견합니다.
공간의 변화 : 청년들에게 공간은 더 이상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닙니다.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페르소나 공간'입니다.
이 책은 교회가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찾아오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느슨한 연대 : 요즘 청년들은 취향을 중심으로 부담 없이 만나는 '소셜링(Socialing)'에 익숙합니다.
'의무 없는 연결'을 선호하죠.
기존의 경직된 구역 모임 대신,
러닝 크루나 독서 모임('넷플연가', '트레바리')처럼
자유롭고 수평적인 새로운 공동체의 모습을 제안합니다.
주말을 둘러싼 경쟁 : MZ세대에게 주말은 여행, 경험, 성장의 시간입니다.
맛집 순례, 취미 활동 등 선택지가 많아졌습니다.
교회가 이들과 만나려면 '주일성수'라는 익숙한 구호를 넘어,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갈 새로운 접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비판이나 예언서가 아닙니다.
현재 한국 사회를 움직이고 있는
트렌드를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정리한 일종의 '트렌드 관찰서'입니다.
이런 분들께 꼭 추천해요
• 교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리더 (목회자, 장로님, 부장님)
매년 청년들이 줄어드는 현실 앞에서,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좀처럼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답답하셨을 겁니다.
이 책은 막연한 구호 대신,
지금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을 보여주는 '전략 지도'가 되어줄 것입니다.
성수동 팝업스토어, 글로벌 브랜드의 성공 전략에서
교회가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더 이상 '우리만의 리그'에 갇히지 않고
세상 속에서 다시 영향력을 회복할 실질적인 방법을 찾고 계시다면,
이 책이 가장 먼저 넘겨봐야 할 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 교회에 마음 붙이지 못하고 맴돌던 청년들
교회를 사랑하지만 동시에 현실의 모습에 아쉬움을 느끼며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해 본 적 있다면,
이 책이 여러분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논리적인 목소리'가 되어줄 겁니다.
여러분의 고민이 단순한 불평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건강한 문제의식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기성세대에게 우리의 생각을 전할 가장 훌륭한 '번역기'이자
'설득의 도구'로 이 책을 활용해 보세요.
비판을 넘어 변화의 주체가 되어,
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가고 싶다면
이 책으로 의미 있는 대화를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교회는 이래야만 한다'는 오래된 틀을 잠시 내려놓고,
변하지 않는 복음의 본질을 어떻게 다음 세대에게 전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자고 손을 내밉니다.
새로운 부흥을 꿈꾸는 모든 분들이
그 첫걸음을 이 책과 함께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 도서 정보
제목 : 5無(무) 교회가 온다
저자: 황인권
출판사: ikp
페이지: 285p
출간일: 2025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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