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동행 오직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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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의 동행은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이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분명히 믿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믿음을 말씀하시는 걸까?'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는 사실 얼마든지 은밀한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람이 곁에만 있어도 죄를 짓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주님이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문제는 '믿음의 문제'였습니다.
수많은 증인이 지켜보고 있다
2007년 10월, 저는 한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하며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습니다. 모든 집회가 취소되고, 주일 설교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자 깊은 낙심이 찾아왔습니다. 침상에 누워 눈물로 주님께 기도하던 중,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설교하지 못하는 것을 염려하지만,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네가 전하는 말씀과 실제 삶 사이에 틈이 생기는 것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다."
그 말씀은 제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설교한 대로 살아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집회에 강사로 초청되어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체육관을 가득 채운 성도들, 수많은 카메라, 숨조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말씀을 준비하는 가운데, 주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히 12:1
그날 체육관에 모인 사람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많은 증인들이 늘 저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주님께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비유가 아닙니다. 정말로 이 사실을 믿는가, 믿지 않는가의 문제였습니다. 만약 믿는다면 어떻게 은밀한 죄를 지으며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히브리서 12장 2절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 12:2
사람들은 나의 겉모습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 내 안에 계셔서, 내 마음과 생각을 다 아십니다. 이 사실이 정말 믿어진다면, 설교한 대로 살지 않을 수 없고, 은밀한 죄를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단지 믿기만 하라
예수동행일기를 쓰며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삶을 권할 때 많은 분들이 이렇게 반응합니다.
"아직 자신이 없습니다."
"시작은 하겠지만, 끝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대부분 '예수님과의 동행'을 결단과 노력, 마치 더 경건하게 살기 위한 훈련으로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16년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오며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과의 동행은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물론 노력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믿음입니다. "믿음 100퍼센트, 오직 믿음!" 그만큼 믿음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내 마음에 실제로 거하신다는 사실이 믿어지면 주님과의 동행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쁘고, 감사하고, 자유로운 일이 됩니다. 그러나 그 사실이 믿어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훈련도 부담되고 억지가 됩니다.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이 전적으로 믿음으로 주어지는 것처럼, 예수님과의 친밀한 동행도 믿음으로 누리는 은혜입니다. 믿기만 하면 됩니다. 이 얼마나 단순하면서도 놀라운 진리입니까?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복된 길입니다. 단지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예수 동행 오직 믿음'이라고 지었습니다.
진짜 믿음은 보이지 않는 예수님과의 동행이다
"예수님이 지금도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정말 믿으십니까?"
저는 이 질문 앞에 오랫동안 머뭇거렸습니다. 목회자가 되어 누구보다 열심히 사역하며 충성해왔지만, '예수님이 지금 내 안에 계신다는 사실을 나는 정말 확신하는가?'라고 조용한 골방에서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쉽게 "예"라고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깊이 깨달았습니다. 믿음이 병들면 주님이 보이지 않고, 주님이 함께 계셔도 느껴지지 않고, 그분의 음성이 들려도 반응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힘들어요, 죽겠어요"라고 절망을 토로하는 것도 그 고통의 뿌리가 '상황'이 아니라 '믿음의 손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계룡대 육해공군 본부교회 연합예배에서 설교를 하는데 군목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저의 가장 큰 사명은 교회에 나오는 간부들이 진급하도록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가장 큰 좌절이기도 했습니다. '믿음 좋은 사람들이 진급하면 군 교회가 부흥하고, 군 복음화도 빨리 이뤄질 텐데'라는 생각 때문에, 믿음이 좋은 간부들이 진급하지 못하는 현실 앞에서 답답함이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깨달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믿음'은 너무 모호하고 피상적이었습니다. 교회 잘 다니고, 인품이 좋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믿음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진짜 믿음은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신뢰하며 실제로 동행하는 삶이었습니다. 이 믿음이 실제가 되면, 죄의 유혹도, 외로움도, 두려움도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가운데 제 믿음은 치유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그 믿음의 회복 여정입니다. 무너졌던 믿음이 회복되며, 예수님과 함께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예수동행의 실제'를 믿음으로 붙잡아 가는 이야기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
이 책은 단순히 "더 열심히 기도하자", "더 착하게 살자"는 메시지가 아닙니다. 예수님과 실제로 동행하며 살아낸 삶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너무 익숙하게 사용하는 '믿음'이라는 단어를 다시 붙잡고, '나는 정말 예수님을 믿고 있는가?', '그 믿음이 내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이런 질문을 깊이 묻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주님과 더 깊이 동행하는 길로 나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믿음은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믿음으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제, 그 여정을 함께 걸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이면, "예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십니다"라는 고백이 더 이상 희망이 아닌 확신, 막연한 갈망이 아닌 삶의 실제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유기성
이 책은 예수님을 진짜 믿으면 우리가 어떻게 살게 되는지를 강조한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를 통해 열매 맺으시는 삶,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가 되고, 나는 죽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서 변화되지 않을 인생이 없다는 것이다.
그것을 주님이 이루시기 때문에 예수님 안에 거하는 ‘예수님의 사람’의 삶은 쉽고 단순하고 기쁘고 평안하다. 특히 주님과 동행하는 친밀함의 거리, 성도의 위치는 ‘예수님 안’이기 때문에 비록 우리의 문제와 환경이 바뀌지 않을지라도 주님 안에 있으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리게 된다는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는 부산제일교회, 안산광림교회의 담임목사를 거쳐 2003년 선한목자교회에 부임하였다. 교회 건축 재정의 위기에서도 교인들에게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하면서 ‘예수님의 사람 제자훈련’, ‘예수동행일기운동’, ‘한 시간 기도운동’으로 교회의 연합과 영적 부흥을 이끌었다.
2023년 65세로 자원 은퇴하였으며 이후 위지엠(With Jesus Ministry) 이사장으로서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기 원하는 분들을 돕는 ‘예수동행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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