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의 글
안녕하셨습니까? 북한 이탈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마을교회 장문수 목사입니다.
2025년, 분단 80년을 맞이하여 남북 통일의 염원을 담은 ‘상상 콘서트’가
오는 5월 29일,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닙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약 34,314명의 북한 이탈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 중 많은 분들이 ‘직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 행복마을교회는 이들을 위해 작은 실천을 시작했습니다.
2년 전, 북한 이탈주민들이 남한에서 정착하며 ‘직업다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강한 커피 연구소’를 설립 하였고, 지금은 두 분의 북향민이 커피 로스터 교육을 마치고 직원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개척교회인 저희가 이 사역을 감당하기에는 힘이 많이 부족합니다.
더 많은 북한 이탈주민들을 채용하고, 건강한 커피 연구소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커피 소비 와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고민하던 중, 한국교회봉사단과 주식회사 상상아이앤씨의 도움으 로 이번 ‘상상 동행 콘서트’를 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통일의 열쇠는 3만 4천여 명의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있습니다.
이들이 남한에서 잘 정착하고 삶을 누리다가 통일의 문이 열리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 이 땅의 자유와 문화, 민주주의를 전하는 ‘통일의 젠더(Bridge)’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북한 이탈주민들이 좋은 직업을 통해 삶의 의미와 희망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상상 동행 콘서트는 그런 마음으로 준비한, 통일 한국의 미래를 응원하는 무대입니다.
꼭 오셔서 ‘건강한 커피 연구소’ 에서 만든 맛있는 커피도 맛보시고, 이들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공연도 함께 누려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온 통일을 함께 경험하고, 아름다운 봄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마을교회 · 건강한 커피 연구소 장문수 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