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말은 어려운 말이 아닙니다.
그대가 살아가는 모든 일상 속에는, 낮은 교만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낮은 교만은 가장 아름다운 것들이 쉽게 변형되고, 부패되며, 악취가 나는 ‘시작’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형태는 나의 역사 속에서 언제나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그대가 자주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해봅니다. 그대는 그대가 속한 사회나 회사에서, 그대보다 사회적 위치가 높은 권력자들의 오만한 언행과 태도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얼굴과 입에서 쏟아지는 것들을 경험할 때마다, 그대는 다양한 감정들에 함몰됩니다. 그리고 더 다양한 의구심이 출현됩니다. 그 의구심은 대충 이런 것입니다.
‘저런 태도를 가진 사람이, 어떻게 저 자리에 있지?’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저 위치까지 올랐지?’
그런 의구심은, 또 다른 확신과 결심을 가지게 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비교의 습작입니다. 그대는 다양한 종류의 오만한 언어와 태도를 쏟아내는 사회적 권력을 보면서, 지금 매우 겸손한 자신의 언어와 태도를 비교하며 습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교만입니다. 아주 적나라한 교만입니다. 그 이유는, 반드시 한 가지 결론을 도출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런 것입니다.
‘저런 종류의 말과 태도가 없는, 나는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가’
‘저런 종류의 표정과 심술이 없는, 나는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가’
‘만약 나중에 내가 저 위치까지 올라간다면, 나는 저들과는 확실하게 다른 사람이 되어야지’
이런 종류의 비교와 확신이, 낮은 상태에서의 교만입니다.
그 이유는 그대가 그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이미 낮은 상태에서 교만의 벽돌을 완고하게 세우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결국 그대도 그대의 아름다움을 퇴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대 자신을 확신하는 순간, 반드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사실 그대가 정녕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대가 그토록 미워하고 불편해하고 혐오하는 그런 사회적 권력자도, 그대만한 시절에는 상당히 겸손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그 겸손한 시절을 통과했으며, 그대보다 훨씬 높은 사회적 능력으로 준비되었던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대의 시절에,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즉, 지금 그대가 필요로 하는 사회적 실력과 인정과 덕목과 합의를, 그들은 이미 충분한 합격점을 받았기에, 지금의 그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인정할 수 없겠지만, 어쩌면 그 시절의 그들은, 지금 시절의 그대보다 더 멋진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겸손의 시작입니다.
낮은 교만을 선택해서, 그대 자신을 확신하지 마십시오. 그대도 모릅니다. 그대에게 그 자리가 주어지는 순간, 그대가 훨씬 더 악랄하고, 무정하고, 폭력적인 교만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아마도 그대는 지금 ‘겸손할 이유가 있는 시절’일 수도 있습니다.
그대는 그 시절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요? 혹 그대의 빛나지 못한 직함과 명함들로 인해서 괴로워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러나 그대의 직함, 명함들이, 타인보다 빛나지 않는다고 괴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대가 ‘과정 중’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것이, 모든 의미를 담아서 가장 ‘좋은 시절’일 것입니다.
배울 수 있는 과정과 과정 중에 배움은, 그대가 무한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것은 살면서 진정 축복 속에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빚어지고 만들어지는 그대의 내면은, 진정 위대한 꿈으로 형성되는지도 모릅니다. 즉, 겸손할 이유가 있는 시절이 가장 복된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시절에는 모든 것이 소중한 법입니다.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시간입니다.
그렇기에, 그 겸손할 수 있는 시절에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낮은 교만’입니다. ‘낮은 교만’은 어떤 의미에서 더 치명적이고 더 위험합니다. 늘 끝없이 자신을 남과 비교하며, 남과 시시비비를 따져보는 연습은, 결국 그대를 성장시키지 못합니다.
잊지 맙시다. 낮은 교만은, 그대가 진정 겸손하고 배울 수 있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 자신의 시절을, 가장 잘못된 형태로 보내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 교만, 김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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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 요한복음 21:21~22
† 기도
주님, 항상 비교 의식 속에 남과 비교하며 더 가질 것은 무엇인지, 그들보다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 시간을 들이고 공을 들이기 보다는 주님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게 하여 주셔서 누군가와 비교하며 확신하기 보다 주님이 사랑하신 나의 존재 가치를 더욱 귀히 여기며 겸손함으로 주님 안에서 조금씩 성장하기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주님께 오늘 내가 성장하기 위해 배워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먼저 묻고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배우며 나아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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