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건강할때는 시험이나 고난이 와도 믿음을 지킬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몸이 아파도, 경제적인 어려움이 와도
저는 이겨낼 줄 알았고 감사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몸에 마비와 극심한 통증이 왔고 이로인해 몸이 불편해졌습니다
지팡이 없이는 걷지못하고 저림과 통증, 경련이란 후유증으로 약물치료 받게되었고
몸이 불편해지니 경제적인 어려움과 우울, 좌절로 인해 누워서 벽만 보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모든게 귀찮고 무기력에 교회가기도 싫었습니다
교회갈려면 결단하는 마음을 가져야기에 가는게 쉽지않았지요
기도와 말씀생활도 안하게되고 원망과 불신이 가득했습니다
5년 쯤 되니 받아드리는 마음을 가졌고
주님을 사랑하기보단 지옥은 가지말고 천국가기위해
주님을 놓지말자는 심정으로 간당간당거리고 있었습니다
몇주전 주일
대예배 드리고자 본당에 들어가 헌금준비하고 있을때
찬양단이 부르고있는 [충만] 3절가사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내 몸이 약해도 낙심하지 않는것은....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그날따라 그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간혹 고난과 병마 어려움속에 믿음 지키고 선한 영향력 끼치는 분들
진짜로 존경합니다
저는 그러지 못하는데...
저도 예수님으로 충만해져서 이겨내고
영향력 끼치는 자로 성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손이 불편해서 키보드를 치지못하고
폰으로 타이핑하느라 오타나 어색한 문장 있을건데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