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상 가장 위대한 상담자, 예수님께 배우는 삶의 지혜. 예수님의 상담은 단지 마음을 위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가정을 회복시키고, 교회를 살아나게 하며, 진정한 나를 되찾게 합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한성열 명예교수가 40여 년간의 상담 현장에서 깨달은 통찰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상담 원리를 오늘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낸 특별한 여정.
상처 입은 내 마음이 치유되고, 나도 누군가의 회복을 돕는 상담자가 되어가는 시간. 「원더풀 카운슬러」 10일 챌린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원더풀 카운슬러」 10일 챌린지 참여 안내
✅ 신청 방법
1. 위 버튼을 눌러 챌린지에 신청해주세요.
2. 교재는 개별 구매입니다.
eBook도 출간되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구글 북스(Google Books)
✅ 진행 기간
✅ 진행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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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년 5월 19일(월) ~ 5월 3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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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총 10일간 진행 (토, 주일 제외)
✅ 영상 안내
✅ 영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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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월 19일부터 월 ~ 금 저녁 9시, 카카오 알림톡으로 영상 링크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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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상은 20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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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상 오픈 이후엔 유튜브 재생목록 [원더풀 카운슬러 10일 챌린지 ]에서 시청 가능
✅ 진행 방식
✅ 진행 방식
2. 저녁 9시에 전송된 영상으로 더 깊이 이해하고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서 시간 갖기
3. 유튜브 영상 아래 댓글로 인증, "아멘", 간단한 묵상이나 고백 등 자유롭게 작성
✅ 챌린지 혜택
✅ 챌린지 혜택
1. 챌리지 신청하고 6일 이상 참여한 분들께, 6월 2일(월), 갓피플성경 앱 '새번역' 선물쿠폰 증정
└ 각 일차별로 읽을 분량은 아래과 같습니다.
Day 1. 예수님은 “놀라운 상담자” (책 1-2장) 5.19(월) 오픈
└ 1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 2장 예수님은 놀라운 상담자
└ 4장 마음의 건강
Day 3. 한국 문화와 화병 (책 5-7장) 5.21(수) 오픈
└ 5장 한국문화와 화병
└ 6장 가인과 가룟 유다 : 화
Day 4. 나는 누구인가? (책 8-9장) 5.22(목) 오픈
└ 8장 나는 누구인가?
Day 5. 상담의 목적 (책 10-11장) 5.23(금) 오픈
└ 10장 예수님 상담의 목적 : '참 나'의 실현
└ 11장 사리대화와 심정대화
Day 6. 삭개오의 변화 (책 12-14장) 5.26(월) 오픈
└ 12장 상담과 자문
└ 13장 자문과 수가성 여인
└ 14장 상담과 삭개오
Day 7. 상담 배우기 : 듣기 (책 15장) 5.27(화) 오픈
└ 15장 상담 배우기 : 듣기
Day 8. 상담 배우기 : 말하기 (책 16-17장) 5.28(수) 오픈
└ 16장 상담 배우기 : 말하기
└ 17장 예수님의 말하기
Day 9. 상담자의 자세 (책 18장) 5.29(목) 오픈
└ 18장 상담자의 자세
Day 10. 가정과 교회는 상담소 (책 19-20장) 5.30(금) 오픈
└ 19장 가정과 교회는 상담소
└ 20장 상담소(所)이자 상담소(笑)인 교회
한성열 교수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기독 중고교에 다니며 평생 기독교와 교회 안에서 생활했다. 심리학을 공부함과 동시에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쁨도 많았지만,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컸다. 종교는 ‘믿음’의 영역이고, 심리학은 ‘학문’의 영역이기에 양립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는 신앙인이며 심리학자로서 기독교 교리와는 별도로 인간 존재의 가장 근원적인 면을 이해하려면, 절대자와의 관계까지 다루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다. 그래서 심리학 교수이면서 신학대학원에서도 강의하는 독특한 경력을 갖게 되었다.
한국 교계는 ‘신앙은 신본주의, 심리학은 인본주의’라고 구분하는 경향이 강하다. 둘이 함께 갈 수는 없으니, 하나를 포기해야 하지 않냐는 질문도 적잖이 받았다.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도 이런 안타까운 현실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는 신앙인으로서 이 두 영역을 통합하고 서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이다. 이것을 나름의 소명으로 생각하며 신앙과 심리학을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며 살고 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동대학원 심리학과(석사),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석사, 철학박사). 현재 고려대 심리학부 명예교수, 미국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특훈교수, 미국 데이브레이크 상담대학원 석좌교수, ‘상담사역아카데미 예상’ 대표, 만남과풀림 상담교육원장, 서울생명의전화 이사이며, 2023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글로벌 예상’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심리학자의 마음을 빌려드립니다》, 《신명의 심리학》(공저)(이상 21세기북스), 《문화심리학》(공저, 학지사)이 있고, 역서로 《성공적 삶의 심리학》(나남), 《카운슬링의 이론과 실제》(학지사) 외 다수가 있다.
상담사역 아카데미 예상
홈페이지 https://jesang.org/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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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에게 찾아오신
놀라운 상담자
제 삶을 지탱하는 두 기둥이 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익힌 ‘기독교 신앙’과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공부해 온 ‘심리학’입니다. 한때는 이 두 기둥이 서로 배타적인 것처럼 느껴져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또 한때는 서로 보완적인 것처럼 느껴져 많은 위로와 평안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런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겪으면서 제 신앙이 깊어졌고, 심리학도 단순한 학문이 아닌 제 삶을 이끄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두 가지 결정적 깨달음이 있었습니다(모두 부친께서 주신 영어 성경과 독어 성경 덕분입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상담자’라는 사실을 깨달은 일이었습니다.
구약의 이사야서 9장 6절을 보면,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For to us a child is born, to us a son is given, and the government will be on his shoulders. And he wi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verlasting Father, Prince of Peace.
이때 예수님을 가리키는 첫 표현이 “기묘자, 모사”입니다. 우리말 성경으로 읽을 때는 뜻도 애매하고 별 관심도 없어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영어 성경(NIV)을 보니, 이 대목이 “Wonderful Counselor”라고 번역된 것 아닙니까! 심리학과 전혀 관계가 없을 거로 생각했던 예수님이 상담자, 그것도 ‘놀라운 상담자’시라니요!
둘째는 독어 성경을 접했을 때의 일입니다.
독일 성서공회에서 발간한 현대 독어 성경을 보니, 마태복음 11장 28-30절이 기존에 알던 내용과 다르게 쓰여 있었습니다. 독어 성경에는 사람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는 이유가 “율법학자들이 부과한 계명 때문”이며, 예수님에게 배우면 “네 삶이 실현된다”라고 분명하게 나옵니다.
‘놀라운 상담자이신 예수님에게 배우면, 내 삶이 실현된다.’
이는 심리학에서 강조하는 ‘자기실현’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신앙과 학문, 복음과 상담, 신학과 심리학이 기존 통념보다 훨씬 가깝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오해하며 갈등하던 마음에 안심과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 후 예수님을 상담자의 관점에서 이해하며 복음서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사역을 ‘현대 심리학적 상담’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공부하고 있는 상담의 주요 이론과 방법이 정말 예수님이 2,000여 년 전에 이미 사용하신 것임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예수님은 100퍼센트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예수님은 100퍼센트 인간이십니다.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와 동일한 삶을 사셨습니다. 슬프면 눈물 흘리셨고, 화나면 화내고 욕하셨습니다. 두려우시면 땀이 핏방울로 보일 때까지 절실하게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인간 예수님’의 모습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놀라운 상담자’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에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는 놀라운 상담자의 참모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에게 어떻게 상담하는지를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덕분에 예수님에게 상담받은 이들은 모두 즐거워지고 이웃을 진정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으로부터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눅 19:9)라는 놀라운 말씀도 들었습니다. 단언컨대 우리가 예수님의 상담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하면 나 자신이 먼저 즐거워지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을 겁니다. 지난 40여 년간 실제 상담 현장에서 적용해 본 결과, 정말 그랬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3부로 구성됩니다.
1부는 놀라운 상담자이신 예수님과 현재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해 다루며, 우리 사회에 상담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2부는 ‘참 나’를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둔 예수님의 상담법을 성경 속 예화를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3부는 상담의 구체적 응용법에 대해 다루며,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가정과 교회에 예수님의 상담이 실현되도록 안내합니다.
책에서 예수님을 상담자로 정의하는 것은 신성(神性)을 부인하거나 소위 ‘역사적 예수’를 논하는 게 아닙니다. 복음서에 나온 예수님의 행적 중 놀라운 상담자이신 그분의 면모를 조명하는 것뿐이지요. 이를 통해 그분께 상담받고, 그 상담법을 익혀 수고하고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 즐겁게 살아가도록 돕는 구체적 방법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원더풀 카운슬러」 책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나에게 정말 놀라운 상담자(Wonderful Counselor)되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도하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