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흔적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하나님의 뜻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다.
십자가의 흔적은 그런 것이다.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몸부림친 간절함의 자국들.
믿음이 늘 깔끔할 수 있을까?
흔들리고 고민하며 남기는 흔적들이
어쩌면 당연한 것 아닐까?
우리 모두,
그 흔적을 지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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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_갈5:24, 새번역
Those who belong to Christ Jesus
have crucified the flesh with its passions and desires. _Gal 5:24,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