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갓피플만화 : God's gentle whisper_최세미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어느 날, 다윗이 아버지 말씀에 순종해서 전쟁 중인 형들에게 갑니다.
요셉도 아버지 말씀에 순종해서 형들에게 갑니다.
그런데 둘 다 이상한 일을 만납니다.
그리고 늘 똑같던 인생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는 거인 골리앗을 보게 되고,
요셉은 자신을 죽이려는 형들에게 붙잡혀 구덩이에 던져집니다.
"형들, 왜 이래요!! 살려줘요.ㅠㅠ 나 동생이잖아요. "
순종했는데, 갑자기 닥친 고난.
우리는 결론을 다 알지만, 두 사람 입장에서는 얼마나 놀랐을까요?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하나님께 늘 기도했던 다윗이라
그냥 나서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기도하고 마음을 받아서 나섰을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의외의 고난을 만납니다.
형 엘리압이 골리앗과 싸우려는 다윗에게 막 화를 내는 것입니다. (롸?)
자신의 실력과 진심을 몰라주고 오해합니다.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 사무엘상 17:28 중에서
다윗이 엘리압 형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형! 저한테 왜 그러세요?
양은 ㅇㅇ에게 맡기고 왔거든요?
저번에도 저 무시할 때, 상처 받았었어요.
제 마음 알지도 못하면서!
그래요. 저도 하나 물을게요.
저번에 사무엘 선지자님이 오셨을 때
아버지는 왜 저만 안 부르신 거예요?
형도 저를 그때 챙기지 않으셨잖아요.
저 그때 혼자 남겨져서 슬펐어요. 그런데 지금도 이렇게 #*~&~*#(#"
할 말 많고, 싸울 수도 있었지만 이렇게 대답합니다.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 사무엘상 17:29,30 중에서
다윗은 자신의 싸움의 대상이
형이 아님을 알았던 것입니다.
요셉은 결국 노예로 끌려갑니다.
거기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그 사람들과 싸우며 난리치지 않고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기 시작합니다.
(탈출해서 집에 가도, 형들이 가만뒀을까요?
야곱은 형들의 잘못을 알게 되고 집안은 난리 났겠지요.)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속에 있습니까?
어려워도 순종했는데 갑자기 어려운 일들을 만났습니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은 이렇게 조언합니다.
"고난을 만날 때,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제가 이 고난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라고요.
그래야 고난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맞습니다.
고난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은 엘리압 형과 싸우거나, 낙담해서 집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골리앗과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요셉도, 지금은 탈출이 목표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난 속에서 욥은 기도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오해하는 친구들과 싸웁니다.
고난 속에 있는 마귀의 계략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 시간 하나님께 기도했다면 어땠을까요?
기도하며 그 뒤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을 묶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래서 힘든 상황만을 보고 대응하기 전에, 기도해야 합니다.
이상하게 꼬이고, 오해와 낙담을 주는 사람과 상황들.
그 뒤에서 역사하는 마귀의 계략을 예수 이름으로 묶어야 합니다.
그 계략이 어리석은 것이 되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엘리압을 지나서 골리앗 앞에 선 다윗처럼.
형들을 용서하며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며 최선을 다한 요셉처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축구에서 골을 넣기 위해,
상대편 골대를 향해 돌진하면 더 많은 수비수들이 붙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가라고 한 감독을 원망하고,
자신을 압박하는 수비수들과 싸웁니까?
아닙니다. 그들을 제치고 골을 넣기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다윗은 엘리압을 지나, 사울왕을 설득하여 허락을 받고 골리앗에게 돌진하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돌팔매를 들고나온 다윗을 창피해하고 걱정했을 것입니다.
골리앗도 비웃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응원하며 힘을 주셨습니다.
요셉은 낯선 외국 땅,
최악의 상황에서 있습니다.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격려 한마디 들을 수 없는 노예 생활 속에서.
그는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그를 도우셨습니다.
욥은 친구들에게 실망하고,
침묵하시는 것 같은 하나님을 오해하고,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욥기 23:10
맞습니다. 우리의 길을 주님이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응원하고 도우십니다.
기억하세요.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올 때, 하나님께 먼저 나아가세요.
그리고 이렇게 기도하세요.
"하나님. 제가 이 고난을 통해서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그리고 뒤에서 역사하는 마귀의 계략을 예수 이름으로 묶으세요.
그 계획이 어리석은 것이 되도록 계속 기도하세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어둠 속에서도 나를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_
# 어려운 마음으로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된다.
시험이 올 때 기도하면 지혜를 주신다고 야고보서에 나와 있다.
기도가 시작된다면
이미 승리의 길에 들어선 것이다.
반드시 배우게 되고 강건해질 것이다.
일단 기도가 시작되었다면 반드시 분별할 수 있게 된다. - 김길
· 말씀 †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 시편 9:9-10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야고보서 1:5
† 함께 보면 좋은 영상 - 새벽 5시에 오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