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낙심이 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변화는 보이지 않고,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져서요.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지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 도대체 언제까지입니까?' 라고 울면서 기도하던 시편 기자의 마음이 제 마음이 됩니다.
그런데 마귀는 바로 이때를 노립니다.
'기도해도 안 되잖아. 그냥 다 포기해버려.
내가 노력하고, 기도하는 거 누가 알아주는데?
내 인생은 진짜 왜 이럴까?
삶이 참 구질구질하다. 결국 안돼. 안된다고!!!'
마치 내 생각처럼 낙심의 불화살을 쏘기 시작합니다.
그 생각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을 오해해서 기도를 멈추고 낙심합니다.
그러면 마귀는, 안심하고 본격적으로 완전히 무너뜨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반드시 응답받는 구체적인 기도_김길>에서는
'먼저 마음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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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But David found strength in the LORD his God)
- 삼상 30:6
(사울 왕을 피해 다윗과 부하들이 시글락 마을에 살고 있었음.
그런데 그들이 없는 사이, 아말렉 사람들이 쳐들어와서 성읍을 불태우고, 가족들을 다 끌고 가버림.
모든 것을 잃고 낙심한 부하들이 리더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최악의 상황)
다윗이 다급할 때 하나님 안에서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누군가가 적대적으로 자신을 대하는 일은 그의 삶 내내 있었다.
어려울 때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들도 그를 죽이려고 했다.
그런 일을 겪으면 용기를 잃기 쉽다.
모든 일이 의미가 없어진다.
평생 시달린 만큼 단련되기도 했겠지만, 다윗은 계속되는 상처로 마음이 힘들었을 것이다.
비슷한 분위기만 연출돼도 연약한 반응을 하기 쉽다.
믿음이 연약해지면 예수님을 의지하는 가난한 마음도 사라진다.
내가 믿음의 기도로 섬겨야 하는 사람들도 귀찮아진다. 인생이 허무하고 의미 없게 느껴진다.
결국 ‘왜 내 인생은 항상 이런가?’ 하는 자기 연민에 빠진다.
이럴 때, 마음의 회복이 먼저다.
다윗처럼 우리도 기도를 통해 다급한 순간에
하나님 안에서 용기를 얻는 게 필요하다.
사람들이 죽이려 드는 순간에 마음이 급한데 문제 해결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먼저 마음이 힘과 용기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 문제도 파악하고 해결책도 기도하며 찾아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기도 응답은 먼저 ‘마음의 회복’이다.
우리는 문제 해결만 기도 응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전에 어려웠던 마음만 좋아져도 문제 자체가 전혀 다른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작은 문제가 되거나 아예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를 해결할 마음이 든다.
마음이 어렵고 두려워지는 게
영적 공격이기도 하기에
더더욱 기도가 아니면 해결되지 않는다.
마음이 회복되면,
고난이 안 무서운 게 아니라 믿음이 강해져서 사라지는 것이다.
그것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만 가능하다.
그러면 다윗처럼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도, 용기를 회복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후 문제 해결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게 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아버지께 기도하십시오."
- 야고보서 1:5 (메시지성경)
그렇게 다윗의 기도응답으로 시작된
승리는 모두의 승리가 되었다. 다윗의 기도로 모두가 응답을 경험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흔한 게 아니다.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찾아야 한다.
기도로 받는 지혜도 '기도할수록 점점 구체적으로 분명해진다.'
가장 중요한 건 남의 평가나 시선이 아니다.
삶은 그 자체로, 관계는 결과와 상관없이 소중하다.
그렇기에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런 좋은 결과를 위해 기도하며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게 된다.
과정은 단순히 결과를 내기 위해
지나는 시간이 아니다.
그 과정을 예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살아낼 때 진정 삶이 풍성하고 행복해진다.
출처 : https://mall.godpeople.com/?G=9791165044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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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한 저에게 이 글이 생각났습니다.
'아. 맞다! 먼저, 내 마음이 회복되도록 기도해야지!'
제 마음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짓누르는 듯한 낙심을 예수 이름으로 끊었습니다.
성경을 충분히 읽으며 마음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저를 짓누르던 낙심이 사라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제 마음을 회복시키시고 다시 믿음을 강건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래. 죽으면 죽으리라.
오직 소망을 예수님께 두자!!!'
그리고 다른 분들의 마음도 회복되도록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소망이 사라지고, 낙심된 분들이 있습니까?
내 마음의 회복이 먼저입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상황을 초월한 평강이 임할 때까지,
꽁꽁 언 내 마음이 하나님의 따뜻함에 녹을 때까지 충분히 기도하며 성경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주님. 이런 상황도, 사람도, 주님께 다 올려 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도와주소서. 지혜를 주소서.' 하면서 그때마다 주님께 올려 드리십시오.
시시로 마음을 토하며,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과정은 단순히 결과를 내기 위해 지나는 시간이 아니다.
그 과정을 예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살아낼 때 진정 삶이 풍성하고 행복해진다.>
이 글처럼,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은 다 아십니다. 마음 다해 위로하십니다.
예수님께 방법이 있습니다.
설령 내 삶이 어렵게 끝난다 해도,
열매를 보지 못하고 씨를 심는 인생이라 해도
이 땅이 끝이 아닙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기도와 수고를 다 갚아주실 것입니다. (마 6:6)
오직 좋으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마음이 낙심될 때, 기억하세요.
<먼저 내 마음의 회복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마음의 회복은 기도로만 가능하다.>
· 말씀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시편 42: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 이사야 49:15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 에베소서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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