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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3도 화상 입은, 그녀…

 2016-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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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왜 저여야만 하나요?’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주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저는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18개월의 아기에게 그 사고는 잔인했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흉터는 지금도 제 얼굴에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삶 가운데 고난이 있나요?‘왜 나만 이렇게 불행해야 하느냐’고 하나님께 질문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것 같고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 고통이 저처럼 해결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은 그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난은 ‘축복’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내게 온 것입니다. 내 삶의 고난의 깊이만큼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복 있는 사람을 예쁘고 잘 생기고 부유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시는 복 있는 사람은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한 사람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 5:3,4)

깊은 고난 가운데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축복입니다. 영의 눈을 열어서 내 옆에서 함께 걷고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걷기조차 힘든 고통 가운데 있다면 나를 업고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내가 흘리는 눈물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리고 계신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고난 중에 예수님과 동행한다면 그 고난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어주실 겁니다. 아름답고 복되다는 것은 세상의 기준과 같을 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성령께서 함께 호흡하고 계신가 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나와 함께 숨쉬고 계시다면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합 3:17,18)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방법을 우리는 제한할 수 없습니다. 무한한 그분의 능력과 방법으로 공급하시고 채워주실 것입니다.

저는 고난 중에 있는 분들에게 ‘기뻐하라’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 고난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단지 고난 중에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것만이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가까이 나아오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우리 안에 들어오시기 위해 문을 열어달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먼저 문을 열지 않으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오시지 않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해 도둑처럼 들어오지만 하나님의 성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먼저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이름을 불러보세요. 이것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분의 자녀라면 그분께서 성령님을 통해서 삶을 이끌어가실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물결에 내 몸을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애쓰거나 노력하지 않아도 물결을 따라가는 삶,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이 될 것입니다.

† 말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로마서 8장 28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 요한복음 1장 12,13절

† 기도
나의 고난 중에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제가 할 일은 오직 주님을 의지하는 것뿐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 안에 거할 때 문제는 더이상 문제가 아님을 깨닫습니다. 고난 중에도 성령에 이끌리는 삶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문제 앞에서 당신이 힘든 이유는 무엇입니까? 당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다시금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의 임재 가운데 거하길 소원해보세요. 고난의 깊이만큼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체험해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