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셀 모임. 차와 간식을 나누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따뜻하고 밝은 그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기 전에는 그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저는 이 교회에 오던 초반까지만 해도...
굉장히 어두웠어요.
'우울하고, 어둡다.'가 저를 표현하는 말일 거예요."
그런데 그 어두움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통제불능.
마치 시커먼 검은색 페인트로 자신이 뒤덮이는 것 같았다.
너무나 두려웠다.
하지만 붙잡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유 없는 극도의 불안함, 공황장애, 어두움...
길을 가다가도 막 소리를 지르고 싶어요.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어요.
누구한테 제 이야기를 한들, 이해가 될까요? 건져줄까요?
이야기도 해봤죠. 이런저런 방법도 써 봤죠.
하지만 저를 건지지 못했어요.
그래서... 성경을 미친 듯이 읽었어요.
살고 싶어서요. 그냥 성경 읽으면 살 것 같았어요.
하나님한테 도와 달라고 하면서 읽었어요.
이해 안 되어도 막 읽었어요.
근데 진짜 신기한 게, 제가 살아나는 거예요.
아무도 끄집어낼 수 없던 어두움이 점점 사라지는 거예요.
그러면서 전 달라졌어요.
엉망진창 쓰레기 집 같던 집도 기도하면서 치우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제 삶도 정리되기 시작하고..."
지금의 밝은 모습과 다른 이야기에 놀라웠습니다.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너무 감사하다 ㅠㅠ...말씀이 정말 살아있구나!'
그 이야기를 들으며, 제가 겪었던 일도 생각났습니다.
몇 년 전, 허리를 다쳐 누워만 있었습니다.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고 통증은 심했습니다.
거기에 어려운 일들이 연속으로 터지면서, 마음은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우울함에 깊이 빠졌습니다.
기도도 되지 않았습니다.
누워서 아프니 성경도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웃긴 영상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어떤 아픈 사람이 재미있는 영상들을 보고
웃다가 몸에 좋은 호르몬이 나와서 나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는 터라.
하지만, 그때만 잠깐 재미있고
바닷물을 마신 것처럼 더 목말랐습니다.
파도가 높이 올라간 높이만큼
더 깊이 떨어지는 것처럼 웃음 뒤 우울함은 더 극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듣는 성경을 찾았습니다. 살고 싶어서요.
아파서 예민해진 터라, 배경음악도 듣기 싫었습니다.
그저 조용한 목소리로 성경을 읽어주는 채널을 발견해서 듣고 또 들었습니다.
(채널 : 성경 읽어주는 큰아들)
그런데 놀랍게도! 제 영혼이 점점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마음이 힘을 얻자, 몸도 빠르게 회복되면서 기도도 회복이 되고
큰 문제들도 해결되도록 주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저 누워서 성경만 들었을 뿐인데!
그 외에도 여러 간증들이 있습니다.
끊어지지 않던 중독들이 성경을 읽으면서 서서히 끊어지게 된 일들,
성경을 읽다가 하나님께 돌아오게 된 일들...
어떤 사역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지오.
"성경 말씀은
그냥 흰 종이 위에 검은 글자가 아닙니다. 생명입니다."
성경이 있었음에도 중세 카톨릭이 타락한 이유가,
성도들이 직접 성경을 보지 못하게 하고
성경을 자기 뜻대로 해석해서 설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도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읽을 때 내 마음대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면서 알려달라고 기도하며 읽으십시오.
"하나님. 이 말씀을 읽을 때,
제게 말씀하여 주십시오.
제 마음을 드리니, 주의 말씀으로 고쳐주십시오." 라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읽어보십시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 5:8)
어떻게 깨끗하고, 거룩해질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 디모데전서 4:5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마음이 청결해지고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 때, 나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아도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인생의 답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구약과 신약의 탁월한 약으로
우리를 고치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 말씀 †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 마태복음 5: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 마태복음 4:4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히브리서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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