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일기_김환중

2024.11.21 하나님과 동행일기


1.2호의 시험기간

시험이 없는 3호는 오빠들과 놀고싶다.

 

"오빠들 시험 기간이니까

조용히 기다리자 이따 공부 끝나면

같이 놀자~"

 

형제의 시험을 도와줄 수 없을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잠잠히 기다리는 것

그것도 사랑이다.

 

무언가를 해주려다

안 하느니만 못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나서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해줄 수 없는 시험 가운데 있는 형제에 대하여다.

 

그러니 그것 또한 우리가 판단하지 않고

주께 기도해야 한다.

 

오늘도 우리 주변의 시험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해 중보한다.

 

2024.11.21 하나님과 동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