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과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많은 아이들이 꿈을 ‘직업’에 국한했다.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어떤 직업을 갖는지보다, 하나님은 너희가 그분과 얼마나 동행하는지에, 관심이 많으셔!”
나는 인터넷 스타강사가 되고 싶었다.
내 머리에서 나온 그림은 고작 그거였다.
그러나, 내 삶을 주님께 맡겼을 때, 하나님은 내 상상을 뛰어넘어, 새 길로 놀랍고 특별하게 인도하셨다.
내 삶은 전적으로 ‘그분’의 계획대로 흘러왔다. 돌아보니 ‘내’가 사라진 자리에 ‘그분’이 가득했다.
꿈꾸지 말라는 게 아니다.
꿈이 소용없다는 것도 아니다.
구체적인 장래 희망보다 더 중요한 건, 내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올곧게 서있는 것이다.
다윗은 왕이라는 직위를 꿈꾸지 않았다.
그런데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왕좌에 앉히셨고, 그는 순종했다.
다윗은 뚜렷한 직위나 특정 직업을 좇지 않았다. 주어진 자리에서 날마다 주님과 동행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만들어주셨다.
우리가 점검할 건 따로 있다.
‘나는 지금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내가 하는 일에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건 그저 운이 아니었다. 분명 하나님이 도우셨지만, 그동안 다윗이 목동으로서 곰과 늑대를 잡으면서 꾸준히 훈련해왔기에 거대한 싸움꾼을 이길 수 있었다.
내게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낼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내 인생의 작은 점들을 절묘하게 이어서 사용하신다. 뭐 하나 버릴 것 없이,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모퉁잇돌이 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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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_ 현승원> 중에서
★ 말씀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 마태복음 25:21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 잠언 13:4
★ 묵상
# 주님 주신 곳에서 우선 최선을 다하며
# 주님이 주신 곳으로 인도해달라고
#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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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잘되는 것은 없다
# 금메달을 위해 뒤에서 선수들은
#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훈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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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성적을 얻은 뒷면에는
# 노력과 눈물이 있다
# 기도+노력은 늘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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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으름을 회개하며
# 충성의 마음을 구하기
#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 받을때까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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