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노마리아 [그 어린 주 예수]
올해도 변함없는 약속처럼 다가온 노래,
도노 마리아의 크리스마스 싱글앨범「그 어린 주 예수」
도노 마리아의 「그 어린 주 예수」는 해마다 크리스마스 싱글앨범을 발매해온 그녀가 들려주는 2024년의 성탄절 찬송이다. 한해가 저무는 지금, 성탄절은 사라지는 것들 속에서 변함없는 약속과 사랑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2019년 「First Noel」을 시작으로 어느새 6년을 맞이한 도노 마리아의 크리스마스 싱글앨범 역시 변함없는 약속처럼 느껴진다.
「그 어리신 예수」 는 도노 마리아 특유의 맑고 따뜻한 재즈 감성으로 편곡한 성탄 찬송이다. 원곡은 가사는 같고 멜로디가 다른 두 곡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두 버전을 하나로 연결해서 새로움을 더했다. 성탄절 밤의 광경을 담은 1절은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까지, 그 장면을 떠올릴 수 있도록 천천히, 느리게 불렀다. 주 예수께 드리는 기도인 2절은 이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께 감사하고 감격하는 마음을 담았다. 하프 타임(half time)으로 곡 분위기를 더욱 밝고 경쾌하게 살려서 불렀다.
도노 마리아의 일곱 번째 성탄 찬송 「그 어리신 예수」를 들으며 올해도 우리는 사랑이신 구주 예수를 만난다. 세월이 쌓이면 이야기가 된다. 누군가와 변함없는 약속과 사랑을 이루어간다면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2024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도노 마리아의 성탄 찬송을 들으며 크리스마스를 함께 기다릴 수 있기를. 찬양 속에서 사랑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기를!
:: Credit
Produced by 도노마리아
Arranged by 정현식
Piano & Midi programming by 정현식
Mixing & Mastering by 송정욱_Road Music Studio
Designed by 안세영_ estardraws.com
* 가사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그 귀하신 몸이 구유에 있네
저 하늘의 별들 반짝이는데
그 어린 주 예수 꼴 위에 자네
저 육축소리에 아기 잠 깨나
그 순하신 예수 우시지않네
그 귀한 예수를 나 사랑하니
새날이 밝도록 함께하소서
주 예수 내 곁에 가까이 계셔
그 한없는 사랑 늘 베푸시고
온 세상 아기들 다 품어주사
주 품 안에 안겨 살게하소서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그 귀하신 몸이 구유에 있네
저 하늘의 별들 반짝이는데
그 어린 주 예수 꼴 위에 자네
저 육축소리에 아기 잠 깨나
그 순하신 예수 우시지않네
귀하신 예수를 나 사랑하니
새날이 밝도록 함께하소서
온 세상 아기들 다 품어주사
주 품 안에 안겨 살게하소서
그 어린 주 예수 꼴 위에 자네